반응형 여행 & 음식772 제주 알라스카인제주 본점, 함덕에서 제주 알라스카인제주 본점, 함덕에서 알라스카인제주는 이제 대한민국 전문 브랜드가 되기 위한 발판을 다 잡은 듯 하다. 마치 은희네해장국 처럼... 이곳은 처음 생겼을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끓었던 곳이다. 유기농 제주목장 우유를 이용해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맛이 정말 어릴 때 분유를 먹는 듯 맛이 부드럽고 달콤했던 곳이다. 뭐 지금도 그럴 것 같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않아 난 먹지 않지만 아이들은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나도 좋다. 겨울의 함덕해수욕장은 한산하고 여유롭다. 그래서 더 좋다. 그리고 맛있는 집들도 많이 생겨 여유를 부리면서 먹방을 부리고 싶은 그런 곳 중 한 곳이다. 제주 해수욕장 중에서 아름답기로 손 꼽히는 곳이다. 서우봉 위에서 바라보는 함덕의 매력은 바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잘 모.. 2017. 12. 10. 제주도 삼양검은모래해변, 리마인드 제주 제주도 삼양검은모래해변, 리마인드 제주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우리는 구제주 도심을 여유롭게 지나 제주 북동쪽으로 빠져나가다 문득 삼양동 검은모래해변이 떠올랐다. 서울에서 부모님이 오셨을 때 모시고 갔던 곳이기도 하고 검은모래해변 축제때 성원이가 모래에 뭍혀 있던 곳이기도 해서 추억이 있는 곳이다. 상양검은모래해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좁게 난 출입문으로 해변안으로 들어가니 모래가 날라 가지 못하도록 천을 덮어 두었고 물은 만조때라 가득 들어와 있는 상태. 오랫만에 만난 삼양검은모래해변. 철분 함유가 된 검은 모래로 유명한 곳인데 제주 시내에서 가깝다. 모래 찜질을 하는 사람들로 인기가 좋은 곳인데 7~8월에 축제도 열린다. 해변 안쪽 마을 입구에는 여름에 등목도 즐기고 할 수 있는 용천수(냉탕)가 여럿.. 2017. 12. 9. 제주도 4박5일 여행 코스(일정표) 제주도 4박5일 여행 코스(일정표) 출발 : 오전 08: 30 ~ 리턴 : 오후 21: 00 ~. 수산물, 삼겹살 , 회를 좋아하는 마눌님을 위한 제주도 4박 5일 여행을 위한 추천 코스와 음식들을 정리합니다. 숙소는 서귀포 켄싱턴 호텔 , 와우 좋은 곳에서 지내는 군요. 다만 숙소가 서귀포라서 제주시까지 넘어가고 넘어 올려면 많이 힘들 듯해요. 1100도로나 5.16도로는 겨울에 위험하니 평화로나 일주동로, 일주서로를 이용해서 좋은 길로 다니는걸 권해 드립니다. 수산물은 제주시 동문시장에 가시면 저렴 하면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횟집은 바가지 많이 씌우니까 되도록 가지말구요 ~ 서귀포쪽은 새연교가 있는 곳에 가면(잠수함 타는 곳) 수산물 파는 곳과 횟집이 있으니 이용하면 되요. 운전자가 술을 안.. 2017. 12. 8. 제주도 고기국수, 이제 돼지국밥이 더 맛있다. 제주도 고기국수 이제 돼지국밥이 더 맛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지 이제 돼지국밥이 더 맛있다. 제주시 노형동 사거리에 있었던 삼대국수회관의 돼지국밥은 당시 6,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푸짐 하면서 속 풀이와 식사가 가능했던 음식이었다. 서울에서 아는 형님이 내려왔을 때 모시고 가서 먹었을정도로 맛을 보장 했었다. 얼마 후 노형동 사거리에 있던 삼대국수회관은 없어졌고 그 자리엔 건물이 들어섰다. 한번 맛있게 먹었던 음식은 머리속에 남는 편이라 두고 두고 생각이 났었고 제주에 갈 때마다 먹고 싶었지만 하루 세끼 먹는 것도 힘든데 먹고 싶은걸 다 먹을 순 없는 노릇. 여러 이유에서 순번이 느려졌고 못 먹고 있다가 이번 제주 여행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이도동 자연사박물관이 있는 곳에 삼대국수회관 본점에서 먹었.. 2017. 12. 8. 은희네해장국 & 제주막걸리 은희네해장국 & 제주막걸리 비행기가 연착되지 않아 일정 시간대로 제주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아파트 동생(철훈)이 차를 가지고 마중을 나왔다. 바로 만나 신제주 연동 대림아파트로 와 간단히 집을 풀고 걸어서 저녁을 먹으로 은희네해장국집으로 이동을 했다. 은희네해장국은 제주에 갈때마다 꼭 먹는 음식이다. 워낙 술을 많이 먹고 해장이 자주 필요한 스타일이라 그런것도 있고 시원한 국물이 속을 풀어주는 느낌이라 도저히 그냥 넘길 수 가 없다. 리턴 하는 시간이 오전 시간대라 돌아오는 날 먹지 못할 것 같아 은희네해장국을 먹자고 했더니 다들 흔쾌히 따라 주었다. 제주 은희네해장국은 소고기 선지 해장국인데 다대기와 콩나물, 선지가 들어있고 다진 마늘을 한 스푼 넣어 풀어서 먹으면 정말 끝내준다. 그기에 제주막걸리까지.. 2017. 12. 6. 이젠 익숙한 제주도행 비행기, 아니 비행기 탑승 이젠 익숙한 제주도행 비행기, 아니 비행기 탑승 이번 제주도 3박4일 여행은 다른 때와 살짝 다른 기분으로 다녀왔다. 제주 이주 1년 후 리턴, 그리고 3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찾은 제주는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한 여행이었다. 또 제주가 그리워진 병이 생긴셈이다. 그 때, 그 때 머물렀어야 했다는 후회가 여전히 남아 있다. 2014년 부터 매년 제주도 모슬포 방어축제때가 되면 제주를 내려가고 있다. 그 중간 여름에도 아이들 방학때는 갈때가 있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좀 특별하게 우리 가족만의 시간을 하루 가졌고 잠깐의 인연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옛 직장 동료와 함께 꽐라가 될 때까지 술도 마시고 왔다. 여전히 변함없은 아파트 이웃들과는 고산 돌집에서 놀고 먹고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 2017. 12. 6.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