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83 담양맛집 원조 창평시장국밥집에서 해장. 담양맛집 원조 창평시장국밥집에서 해장. 이번 설 명절에는 좀더 내륙적으로 전라도를 돌아 서울로 올라왔는데 비교적 교향집에서 가까운 담양부터 들렀다. 예전에 연애할 때 한번 가보고 두 번째 방문한 담양은 메타프로방스와 죽녹원을 둘러보고 국수거리에서 국수를 먹고 떡갈비도 먹었다. 다음날, 군산으로 향하기전에 아침을 먹기 위해 창평IC가 있는 창평면으로 이동했는데 이 곳 창평은 국밥으로 유명한가보다. 우리가 먹은 창평시장 국밥집도 유명한가본데, 더 유명한 창평국밥이라는 집도 있다는걸 포스팅을 쓰기 위해 검색하다 알게 되었다. 애초에 원했던 곳이던 아니던, 우리는 뜨거운 순대국밥을 맛있게 먹고 왔다. 광주와 가까운편이라 광주 무등산 막걸리도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없고 담양 대나무마을 답게 막걸리도 죽향이라는 .. 2019. 2. 10.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노후 경유차) 처음에는 본의 아니게 볼보 자동차를 보러 갔다가 결국 계약까지 하고 그진 5개월을 기다려 신차를 받게 되었는데 모델은 볼보 XC60이다. 돈이 있어서 차를 구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빚내서 아파트 사는거나, 차를 사는 거나 별반 차이를 못 느끼겠다. 이미 집은 구입을 해서 이사를 독촉받거나 전세를 올려달라고 하는 주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은 성장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고 이사를 하기에도 애매해서 이래저래 벌고 있는 돈을 소비하는 형태라, 목적없이 돈을 모으거나 버는건 어렵다는걸 알기에.. 그냥 외제차 한번 타보자로 부부의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번달 말이면 차를 출고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어 여러가지 준비를 하다보니 기존에 가지고 있던 노후 차량에.. 2019. 2. 9. 수유 돼지갈비 태백숯불갈비 오래된 갈비집 수유 돼지갈비 태백숯불갈비 오래된 갈비집 긴 설 명절 연휴가 끝이 나고 일상으로 복귀를 했다. 오전부터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들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위한 시간을 갖고 늦은 점심을 먹고 들어오니 멍하다. 명절 후유증인가? 어제 서울로 복귀하고 현관문을 여는 순간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갑자기 보일러가 터지는 바람에 엄동설한에 추위와 싸워야만했다. 오늘저녁은 따뜻한 방에서 잘 수 있겠지? 오랫만에 태백숯불갈비 포스팅을 올려본다. 가끔 가는 단골 갈비집이다. 오래된 갈비집이고 갈비맛도 좋은 곳인데 요즘 바로 옆에 무한리필 갈비집이 생겨 손님이 좀 빠졌을지도 모르겠다. 가끔 돼지갈비가 먹고 싶을 때 돈암동까지 나가기는 부담스러울 때 가볍게 찾아가는 곳이 태백숯불갈비. 가게 입구는 온통 오래된 물건들이 가득.. 2019. 2. 8. 춘천여행, 빼놓을 수 없는 닭갈비 골목 맛집을 찾아가다. 춘천여행, 빼놓을 수 없는 닭갈비 골목 맛집을 찾아가다. 2019년 화천산천어 축제를 위해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고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겨울 물놀이를 즐겼다. 그리고 느즈막하게 춘천으로 출발,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춘천 명동골목을 어슬렁거리다 찾아 들어간 곳은 명동 닭갈비골목이다. 작년 8월 그 무더울 때 찾았던 골목길. 예전에 명성보다는 많이 조용해진 골목이지만 그래도 춘천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작년 여행때 한바퀴 돌아밨는데 들어갈수록 호객행위가 심해져, 이번에는 고민하지 않고 바로 명동1번지 닭갈비로 바로 들어갔다. 허기가 진 상태라 어서 빨리 음식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둥근 불판이 있는 방에 둘러 앉아 닭갈비 3인분과 소주, 막걸리, 사이다를 주문.. 2019. 2. 7.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정통 이자카야 <쯔쿠시>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정통 이자카야 몇일전 퇴근길에 남자 5섯명이 함께 찾아간 곳이다. 이 이자카야는 서울속의 작은 일본이라고 할 정도로 정통 일본 이자카야 스타일이다. 오래된 목조건물을 뼈대로 꽤 오래된 느낌이 가득한 곳이었다. 이 곳을 추천한 친구가 먹어보게하고 싶었던 음식이 있어 왔는데 들어서는 순간 입에서 와우 ~ 가 절로 나왔다. 정말 일본스럽고 운치있는 그런 곳이었다. 뭐가 뭔지 모르는 와중에 메뉴와 술이 주문이 되었고, 포스가 남다르게 뿜어져 나오는 여자분이 우리 일행 중 한 명을 알아보곤 아는 내색을 한다. 상당한 미모를 가진 사장님이 인사를 건내고 잠시 후 기본 음식들을 시작으로 약 한시간 넘게 음식들이 나왔다. 이런 곳에서 음식이나 술을 마셔본적이 없는 나는 시종일관 촌놈 행세를 했는데.. 2019. 2. 6. 수유맛집 호치민쌀국수, 현지인 손맛을 느낄수 있는 곳 수유맛집 호치민쌀국수, 현지인 손맛을 느낄수 있는 곳 원래 수유재래시장 푸드코너 끝자리에 있었던 호치민쌀국수는 장소를 옮겨 번동사거리로 내려가는 길에 우측 조그마한 골목길 초입에서 영업을 하는 중이다. 그전 식당보다 더 깨끗해졌고 깔끔해져 더 베트남스러워졌다. 여전히 한국말이 서툰 사장님이지만 그래도 많이 친근해진 느낌이다. 오랜만에 쌀국수를 먹으로 가기로 했다. 얼마전에 수유역 앞에 있던 쌀국수집이 사라지면서 한동안 쌀국수를 먹지 못했다. 하는 수 없이 호치민쌀국수집까지 찾아가야만했다. 부드러운 생면을 사용하고 현지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쌀국수집이 수유역 근처에는 없기 때문이다. 퇴근길에 아이들과 아내는 마을버스를 타고 도착했고 난 수유역에서 걸어 찾아갔다. 수유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는 곳이다. .. 2019. 2. 5.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26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