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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강원

속초해변, 아이들과 함께.

by Mr-후 201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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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변, 아이들과 함께.


일주일 앞 당겨 신년 맞이 속초 해변을 다녀왔습니다. 바다는 겨울 바다지...하면서 갔지만 뭐 볼것도 없고 바람은 싸대기만 때리고 춥다춥다 하면서 서둘러 돌아 나왔는데요... 그 와중에 또 할 건 다 하고 나왔더라구요 ㅋㅋㅋ 


속초에 갈 땐 항상 들러보는 속초해변, 겨울철이라 그런지 이런 저런 정비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날 날이 영상 10도까지 올라간 덕분에 춥지 않아 한가로이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았습니다. (으아 ~ 추워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ㅋ) 


정원이는 포켓몬 잡는다고 어디론가 갔고 

성원이는 파이팅 넘치는 포즈 취해 주느라 바쁘고 

먼 바다 바라보며 생각에 빠진 마눌님, 

죽은 조개껍질 찾고 있는 후, 다들 각자 하고 싶은거 하고 있는 재미있는 후씨네. ㅋㅋ 


2017년 마무리가 한참 남았지만, 내심 마음속으로는 다가오는 2018년 새해에 대해, 그리고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많은 생각과 다짐을 하고 왔던 날입니다. 



파이팅 넘치는 성원! 



익살스러운 성원! 



파이터가 되려나 봅니다. 



아이폰7의 카메라 성능을 맘껏 보여주는 사진이죠. 이야  ~ 이게 됩니다. 

조개껍질 구멍 사이로 들어온 마눌님 얼굴. 대박이죠?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이제 DSLR을 대체하고 있는 기분이네요 ^^ 


가족여행의 묘미죠? 

다함께 점프를 했지만...했지만... 저 녀석 성원이가 배짱 부리는 바람에 이번해에도 실패. ㅋㅋㅋ 


작년엔가?는 정원이가 안 뛰었는데 >< 

그래도 근사하게 찰칵!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원이가 찍어 달라는 사진 찍어 주고, 시장 구경 가자며 속초해변을 빠져 나왔습니다. 


여름에도 한번 가보고 싶은 속초해변! 해맞이 인파들이 많이 찾았을 오늘(2018.1.1)이 었겠네요 ^^ 해맞이는 제주에서 동생이 보내줬으니 기운만 받고, 연휴 잘 정리하고 내일부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겠습니다. 


6살, 성원이가 이제 일어났네요. 떡국 먹고 또 포스팅 계속 쓸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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