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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

유럽여행,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Airport Schiphol) 환승 절차

by Mr-후 2017.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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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Airport Schiphol) 환승 절차


오늘 포스팅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환승했던 경험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난생 처음 환승이란 걸 해보게 되었는데 영어도 못하고 독일어도 못하는 상황에 아이들까지 데리고 해외에서 난처한 일 당할까바 내심 걱정이 많았습니다. ^^; 


암스테르담(Amsterdam) 스키폴 공항(Airport Schiphol)에 내린 뒤 Transfer라고 표시를 따라 가면 되는데 Gate은 T2 - 9까지 있습니다. T 몇번으로 가야하는지만 잘 찾으면 줄곳 따라 가다 보면 됩니다. 

긴 비행 뒤라 내려 화장실을 갔다가 Transfer를 따라 다니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 근처에서 양치를 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고 잘 모르겠다 싶으면 많은 사람들이 가는 방향(Transfer는 그래도 계속 체크하세요) 을 따라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공항은 유럽으로 들어가는 관문(?) 같은 곳으로 이 공항에서 유럽 각지로 환승을 해서 떠나는 곳이라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대부분 환승 승객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또한 비행기 내에서 가지고 있던 개인 소지품 검사도 까다롭게 진행을 하고 시간도 상당수 걸리므로 환승 남은 시간까지 계산을 잘해서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도 요령입니다. 

저희는 환승까지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내에서 유럽으로 들어갈때는 환승시간이 좀 여유로운게 좋고 독일이나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올 때 환승 시간은 한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네덜란드 항공사의 KLM을 타고 왔고 성원이는 인증샷을 찍어 달라고 합니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고 가슴은 벅차 올랐습니다. 드디어 유럽 여행의 시작이구나 하는...마음에 한껏 들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항으로 진입을 하면 노란 표지판에 T2 - 9라고 적힌 부분을 따라 가면 됩니다. 긴 에스컬레이터를 지나 중간 지점으로 오면 전광판이 보입니다. 그 곳에서 환승해야할 Gate를 찾으면 됩니다. 최종 목적지 공항 이름과 시간을 찾으면 되니 어렵지 않습니다. 소지품 체크하는 곳 까지 걸어서 10 ~15분 정도 소유되므로 환승 시간이 길지 않은 분들은 서둘러 주셔야 합니다. 


Gate는 B,C,D,E,F,G,H로 나줘 지고 전광판에서 확인한 Gate를 찾아 이동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소지품 체크하는데 오래 걸려 마음이 조급했습니다. 스키폴 공항을 둘러볼 시간도 없이 급하게 탑승할 게이트까지 이동하느라 사진을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구경도 못하고... 귀국할 때 보자했는데 귀국할 때는 환승시간이 또 한시간밖에 안되고 ㅎㅎㅎ 막 궁시렁 그리면서 아이들 손을 잡고 이동했습니다. 




저희는 07:00 베를린 테겔(Berlin Tegel)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면 되는걸 확인하고 C8게이트를 찾아 이동했습니다. 사진 찰칵, KL1821항공기를 타고 왔다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발권된 티켓에는 환승 게이트가 표시 되지 않으므로 참고하세요 ^^ 


그렇게 어리둥절 우여곡절 끝에 베를린 테겔 공항에 입성?했는데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스키폴 공항을 많이 돌아다지니 못한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쇼핑을 하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좀 더 여유로웠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베를린 테겔로 들어가는 비행기 상공 사진입니다. 이제부터 유럽 1일차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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