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Maxim Hopman on Unsplash
핵심 요약
삼성전자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시선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키움증권은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39만원으로 낮췄다.
PC·스마트폰 부품가 인상으로 소비자 구매 전략이 바뀌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반면 KB증권은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공급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렸다.
하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예상하며 연간 이익 추정치도 상향했다.
두 증권사의 목표주가 격차는 21만원에 달한다.
같은 날 현대차 목표주가도 상반기 실적 부진과 외국인 이탈을 이유로 하향 조정됐다.
배경 및 맥락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공급부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AI 데이터 센터 투자가 급증하면서 HBM은 물론 서버용 D램과 범용 메모리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상황
이며,
시장에서는 이러한 공급 부족이 적어도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기업들은 생산 시설 확충 경쟁에 나서고 있다.
다만 D램·낸드 ASP(평균판매단가)의 추가 상승 여부와 완제품 수요 위축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한 변수로 남아 있어, 이번처럼 증권사별로 목표주가 전망이 크게 갈리는 배경이 되고 있다.
정리
같은 날 발표된 두 리포트가 삼성전자에 대해 정반대 시각을 내놓으면서, 메모리 업황 방향성을 둘러싼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하반기 메모리 가격 흐름과 세트업체들의 구매 전략 변화가 실제 주가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원문: 머니투데이 기사 보기
'사는 이야기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안규백 국방장관, 방위병 시절 '군무이탈' 의혹 재점화... 병적기록 공개 요구 확산 (0) | 2026.07.09 |
|---|---|
| 시간당 68mm 물폭탄, 충청권을 덮치다…요양병원·도로 곳곳 아수라장 (0) | 2026.07.09 |
| 이재명 정부, 우크라이나에 1억 달러 지원 결정…무기는 여전히 '선 밖' (0) | 2026.07.08 |
| 빚 15억에서 자산 150억까지, 30대 투자자가 지킨 원칙은 '팔지 않는 것' (0) | 2026.07.08 |
| 장윤기 사건, 이번엔 '서장 주재 새벽 회의'…경찰 수뇌부 개입 정황 나왔다 (0) | 2026.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