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모님 손맛1 장모님의 김장김치, 맛있는 김치 장모님의 김장김치, 맛있는 김치 지난 주말 토요일, 장모님이 김장을 하신다고 2주전에 연락이 왔다. 예전 같으면 1년 농사 중 타작을 해서 나락을 수확하는게 중요한 일이었다면 요즘은 그나마 '김장'이 큰 일 중 하나가 되었다. 1년치 먹을 김장김치를 준비하는 일은 생각보다 큰 일이고, 한 가족이 아니라 아들, 딸네 집까지 줄걸 준비하려면 꽤 큰 공사인셈이다. 여튼 내가 뭘 도와 드린건 없고 마눌님이 아침 일찍 일어나 어머니 도와 드리러 가고 난 아이들과 조금 늦게 일어나 간단한 아침을 먹고 아이들 옷을 입혀 처가집으로 갔다. 약간의 힘 쓰는 일을 도와 드리고 나면 옆에서 잔 신부름 정도 하는 편이라 힘들다는 생각은 없는데 여러 사람 양념 뭍히는게 싫으신 어머님이 혼자 40포기나 되는 배추에 양념을 쳐대야.. 2017. 11.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