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하동선착장1 석모도 노을 감상 포인트, 사하동선착장에서 1/1 새해가 밝기전, 일출을 감상하러 가기에는 너무 게을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새해 아침 느즈막하게 일어나 떡국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나섰다. 어디를 갈지 명확하지 않았지만 새해 첫 해,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있을까? 고심하다 석모도를 선택했다. 처음 생각했던건 민머리해수욕장이었는데 길을 따라 가다 보니 언덕을 넘고 외진 마을까지 닿았다. 석모도 꽤 여러번 간 곳이기도 한데 처음 가보는 곳이었다. 민머리해수욕장 우측 펜션이 즐비한 길을 따라 넘어가다 보니 사하동선착장이라는 작은 선착장이 나왔다. 그곳에서 해가 내려 가길 잠시 기다리니 왠걸~ 먹구름이 수평선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아 쒸~ 비행기가 지나는 모습도 보이고, 노을은 적당히 붉게 물들었다. 서둘러야했다. 구름이 더 많아지기전에, 해.. 2022. 5.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