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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미진, 미쉐린 맛집 (냉메밀국수 맛집) 이곳은 2년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다. 프로젝트 팀에서 저녁 회식으로 갔던 곳이고, 이번에는 가족 식사를 위해 지난 4월에 다녀온 곳이다. 처가 식구들과 함께 부랴부랴, 공공칠 작전하듯 실시간으로 전화를 하며 위치를 파악하고 줄을 서서 대기를 하면서 갔는데 결국은 성공. 다 함께 한 테이블에 모여 앉아 점심을 한 곳이다. 프로젝트팀 회식에서는 보쌈과 함께 냉메밀국수는 맛만 살짝 봤지만 이번에는 골고루 이것 저것 주문해서 아이들과 조카들, 그리고 처남 내외, 장모님, 장인어른과 함께 푸짐한 식사를 하고 나왔다. 워낙 사람이 많아 대기줄이 길고 번잡스럽지만, 나 또한 메밀 국수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막히는 시내 도로를 뚫고 갔다. 주차는 근처 SC제일은행 지하에 주말주차로 이것.. 2023. 7. 19.
수유 평양냉면 맛집, <여러분평양냉면> 여러분평양냉면집 포스팅은 한번 작성한 것 같은데 검색하니 글이 없다. 내가 착각한 것인가? 작년 프리랜서로 일할 때 회사 대표님이 계약서 싸인하고 데리고 갔던 곳인데, 닭고기 육수로 만드는 시원한 평양냉면을 한번 먹고 그 맛에 빠져 최근까지 몇 번 더 다녀왔던 곳이다. 수육과 만두, 불고기, 평양냉면을 하는 곳인데, 얼마전 문가네에서 소고기 먹고 개운하게 평양냉면 한 그릇하자며 갔는데 육수가 소진되어 결국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 그 때 당시, 대표님 말로 젊은 부분가 운영하는 가게라며, 닭고기 육수의 진함과 개운함, 그리고 시원함까지 참이슬 한잔하기 좋은 곳이라며 나를 안내했던 곳. 요즘 날씨가 더워 그런지, 입소문이 나서 그런지, 손님들이 줄서서 먹는 곳으로 변해버렸다. ㅠ.ㅠ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한 .. 2023. 7. 18.
도봉구 쌍문동 순대맛집, <골목순대국> 이 순대국집은, 큰 길가에서 보이지 않고 큰길에서 보이는 건물의 뒷쪽 골목길에서만 보인다. 도봉구 보건소 건물 골목이라고 하면 더 이해가 쉽게 갈 수 있는데, 함께 일하는 동료로부터 추천 받은 순대국집이다. 순대국집은 왠만하면 먹을만하다. 최악의 순대국집은 근래 가본적이 없다. 이 집은 사람이 많을 때는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 가족이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간 날은 적당하게 손님이 있었다. 아들 영어학원 마치고 함께 찾아갔는데, 순대국에 콩나물이 들어가는 특이한 점이 있다. 해장에 특화된 재료인데.... 흠 머릿고기 수육과, 순대국, 소주를 주문하고 잠시 주변을 살펴보니, 동네 주민들이 대부분인듯하다. 동네 골목 순대국 이름처럼 ^^ 쌍문동 원조맛집임을 강조하는 간판. 쌍문2동 주민센터와 가.. 2023. 7. 17.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장에서 2023년, 코로나 이후 첫행사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는 글로벌한 축제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단체로 관광을 올 정도로 유명하며, 겨울 레포츠 중에 으뜸으로 자리 잡은 축제 중 하나이다. 몇 일전 일정 앱을 통해 과거로 쭉 돌아 가보니, 대략 2013년부터 우리는 이 축제기간에 화천을 찾았던 것 같다. 겨울에 너무 춥지 않아 얼음이 얼지 않아 열지못하고, 코로나로 인해 열지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올해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겨울 축제라 그런지 전날 밤 폭설이 내려 온통 하얗게 변한 화천읍내에서 우리는 어름낚시를 즐겼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그저 이런 축제에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되었지만 아이들이 이제 성장하고 나니, 낚시를 하는 맛을 알아간다. 심지어 큰 아들녀석.. 2023. 7. 16.
철원 맛집, 철원막국수 60년전통집 오늘은 여유롭게? 올 한해 동안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포스팅을 준비했다. 하루 하나씩 포스팅 할 예정이다. 신철원 버스터미널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오래된 막국수 집이 하나 있는데, 얼마나 오래되었냐하면 60년이 넘은 곳이다. 예전에 TV에서 방영되는걸 보고 찾아가보기 위해 메모 해두었다가 철원 나들이 길에 한번 먹고는 단골이 되었다. 포천 산정호수 나들이 후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식사를 하고 돌아오곤 했는데, 요즘은 산정호수는 건너 뛰고 바로 막국수 먹으로 가는 곳이 되었다. 꽤 여러번 갔었고 블로그에도 이미 포스팅되어 있는 글이 있기도 하다. 올해 초, 눈이 소복하게 내렸던날, 강원도 신철원 막국수 먹은 포스팅.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는 메밀, 많이 먹어 혈압관리 잘하자!! 이 포스팅 이후로도.. 2023. 7. 15.
우이동 도선사 가는길에 <우리콩 순두부>, 여름 별미 <냉콩국수> 한 그릇 갑자기 콩국수 사진을 보니 허기가 진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날이라 선뜻 밖으로 나가서 먹고 올까?라는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요즘 뭘 하는지 모르게 정신이 없고 바쁘다. 블로그를 방치하는 중인데, 예전 같이 사진찍고 글을 쓰고 하는게 쉽지 않다. 많이 게을러진 탓이다. 지난달 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성원이가 피씨게임을 못하게 되었던 첫 주말, 무료해하는 아이를 데리고 우이동 계곡에 갔다가 같은 학교 친구들과 물놀이 하는 곳에서 딱 마주쳤다. 횡재라도 한듯, 신나게 노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갈 수 없어, 시간 약속을 하고 우리 부부가 먼저 귀가길에 나섰다. 잠시 걷는 순간 배가 고프다는걸 느꼈는데, 그 때 바로 앞에 우리콩 순두부 집이 있었다. 더운데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하고 갈까? 오..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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