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베즐리, 맛있는 빵집
지난 주 금요일 휴가를 내가 아이들과 홍천, 춘천, 화천 세 천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왔다. 그래서 그런지 업무 적응이 잘 안되고 있다.
오늘 포스팅은 현대백화점 미아점의 맛있는 빵집, '베즐리(VEZZLY)'
결혼을 하고 신혼집이 길음동 현대백화점 뒷쪽으로 정해지면서 첫 아들이 태어나고 뻔질나게 다녔던 현대백화점 미아점이다. 특히 식품매장과 이 베즐리 빵집에서 많은 식료품과 빵을 사다 먹었다.
아이가 어느듯 자라 수유로 이사를 하면서는 자주 가지 못하지만 가끔 갈 때마다 이 빵집에 들러 간식거리로 빵을 사다 먹는데 얼마전 아이들은 집에 두고 두 부부가 백화점 나들이를 하는 길에 오랜만에 들러 빵을 사게 되었다.
항상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 곳. 냄새와 비주얼로 빠져들게 된다.
베즐리 VEZZLY
Bakery & Deli
까사테라라고 하는 빵인데
자연에서 온, 대지의 흙으로 빚은 토기에서 숨쉬듯 굽습니다.
더 진하고, 더 촉촉하게 땅이 품어낸 맛 까사테라.
개당 가격은 6,500원 ^^
특이하게 생긴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흔한 빵이지만 꾸준한 인기를 가진 이 녀석은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큰 피자가 부담스럽다면 깔끔하게 먹는건 어떨까 싶다. ^^
포장을 어떻게 할까? 궁금했던 까사테라.
다 방법이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할걸 생각하니 서둘럴 집에 가고 싶어졌다.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진 빵이지만, 부드럽고 촉촉해서 좋았다.
맛있는 빵이 먹고 싶을 때, 꼭 한번 들러서 둘러보게 되는 맛있는 빵집이 베즐리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해도 좋은 빵, 요즘 빵지순례에도 오르락내리락 ~ 빵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찾아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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