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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서울

수유 추어탕 맛집 <미락원> 새롭게 변했다.

by Mr-후 201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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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추어탕 맛집 <미락원> 새롭게 변했다.



의미를 두자면 2019년 1월 1일 첫 포스팅이다. 새해 첫날이고 많은 의미가 있을 수 있는 날이지만 그 의미를 거두면 화요일이다. 내일이면 출근을 해야하고 당분간 이런 연휴가 없을 것이고 (설날을 고대하며..) 망.했.다. 

광산사거리에서 4.19국립묘지 방향으로 접어 들면 기사식당과 맛집 거리가 나오는 곳에 오래된 느낌의 미락원 추어탕집이 있다. 꽤 오랜동안 영업을 하는 곳이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들러 점심을 먹고 오는 곳이다. 


2017/06/22 - [맛있는 이야기] - 미락원 추어탕, 가끔 찾는 그 곳


2016년 6월에 갔단 곳이 포스팅에 있어 이전글 넣기로 추가해 두었다. 예전에 비해 식당안은 테이블로 다 바뀐 상태였고 메뉴도 좀 새로워진 느낌이다. 특히 추어탕 자체도 많이 달라진 느낌을 받았으며 입맛에는 더 잘 맞는 것 같았다. 



예전과 달리 좀더 남원 추어탕스러워졌다고 해야하나? 나만의 생각인가? 우리 부부는 뭐가 많이 달라진 느낌을 받았다. 

걸죽 하면서도 깔끔해졌다. 그래서 더 좋다. 


블로그 글을 읽는 사람 중 한사람이 식당의 메뉴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줘 최근에는 되도록이면 메뉴판도 찍어서 함께 올린다. 

추어탕 정식 메뉴가 생기고 미락원 정식 메뉴도 생겼으며 밥이 돌솥으로 바꼈다. 

정식에는 추어튀김이 붙어 나오면서 가격은 10,000원다. 




약간의 추어튀김이 나온 추어탕정식, 그리고 깔끔한 밑반찬. 미락원은 깔끔한 밑반찬이 맛나기로도 유명하다. 정갈한 솜씨가 좋아 보는 것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인다. 

따뜻한 추어탕 한 뚝배기와 따뜻한 돌솥밥. 

결혼기념일있던 날, 휴가였는데 아침부터 좀 정신없었던 기억이 있다. 

장모님이 갑자기 응급실에 간 날이고 저녁에 성원이가 장염으로 토하고 했던 날이라 기억에 남는 13번째 결혼기념일, 아점으로 먹었던 곳이다. 


맛있는 돌솥밥, 요즘 돌솥 주는 곳이 많이 늘었다. 

밥먹고 숭늉 만들어 먹으면 좋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완전 좋다. 




밥 말아서 후루룩 한 그릇하면 기운이 솟아나는 듯한 추어탕. 가을 몸보신용으로 먹으면 좋은 음식. 어릴때는 직접 잡아서 먹었는데... 


100일이 넘게 매일 1포스팅을 작성하는데 성공했다. 블로그 권태기가 온 것 같은 느낌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2017년 4월 20일부터 다시 재개한 티스토리 블로그. 아직 만 2년도 안했는데 벌써 지겨워지다니 허허허.. 

1000포스팅까지는 꾸준히 작성을 해 보는 것으로 다짐을 한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 

2019년, 1월 1일, 첫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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