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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마스크팩 한 두 녀석의 우스꽝스러운 모습

by Mr-후 2018.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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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 한 두 녀석의 우스꽝스러운 모습



지난 7월 더운 여름날 한낮에 오션월드에서 신나게 놀았더니 온통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화끈거렸다. 맛있는 닭갈비를 먹고 명동거리에서 마스팩을 한뭉치 구입했다. 숙소에서 아이들과 팩을 하면서 익었던 얼굴을 식혔다. 


두 녀석은 처음 하는 마스크팩이 재미있는 모양이다. 

그 후 몇 일동안 계속 팩을 붙혀 달라는 통에 엄마는 피곤해했다. 


긴장하면서도 재미있는지 사뭇 진진한 성원이 표정이 우스꽝스럽다. 잠자기 전 엄마가 붙혀 주니 두 녀석이 좋다고 포즈를 취해준다. 





한낮에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았으니 얼굴이 다 익을 수 밖에 없었지만 다음부터는 한 여름에는 워터파크를 피해야겠다. 


움직이면 안된다는 말에 성원이가 얼어 붙었다. 귀여운 녀석... 




머리띠 하고 마스크팩을 하나씩 붙히고 누운 두 녀석. 그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한참을 웃었다. 

그래도 한 놈 보다는 두 놈이 더 낫다. 


즐거웠던 2018년 여름 어느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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