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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서울

나주곰탕.왕만두, 4.19 소나무집

by Mr-후 2018.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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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곰탕.왕만두, 4.19 소나무집



요즘은 바빠서 그런지 블로그에 신경을 통 쓰지 못하고 있다. 종일 코딩을 하다 보니 어깨가 뭉쳐 저녁이 되면 아플정도다. 왜 이러고 사는거지? 전에 없던 열정이 생긴건가? ㅎㅎ

지난 주말 아침에 온 가족이 아침 먹고 온 '소나무집', 오랫만에 갔더니 성원이도 오랫만이라고 이야기 한다. 한동안 안가긴 했지만 오유월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마눌님을 위해 고깃국물 먹으로 다녀왔다. 

이른 시간이 그런지 아직 준비하느라 분주했고 전날 마신 술로 아직 귀가를 하지 못한 손님도 있었다. 곰탕과 만두를 주문하고 잠시 창 밖을 내다 보고 있었다. 



주차장측에서 보면 노오란 간판이 눈에 잘 띈다. 식당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마을버스 정류장 바로 앞이 입구, 그리고 맞은편은 4.19국립묘지가 있다. 


가격이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가격표 

가격표는 2018.05.27일 기준이다. 




아삭아삭한 김치와 깍두기 잘라 두고 곰탕이 나오길 기다려 본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정신이 좀 없이 어수선했고, 잠시 후 익숙한 듯 한 서빙을 하시는 몇 분이 오시고 식당은 안정을 찾았다. 




오랫만에 나주곰탕을 먹었는데, 맛있다. 

간이 어느정도 되어 있으니 꼭 간을 보고 소금을 추가하길 ~ 

매번 느끼지만 우리집 식구들은 고깃국물을 대체로 좋아하는 편이다. 잘 먹는다. ^^ 

배부르게 먹고 지저분한 차를 세차하고 집으로 귀가했고, 앞 범퍼에 페인트 묻은 것을 광택제로 깨끗이 닦아 냈다. 깔끔하게 지워지는 걸 보면서 다시 한번 와우 ~ 


2017/07/02 - [맛있는 이야기] - 4.19국립묘지 앞 나주곰탕이 맛있는 '소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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