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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경상

부산여행 호텔 그레이(Hotel Gray) 3박4일 - 남포동

by Mr-후 201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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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호텔 그레이(Hotel Gray) 3박4일 - 남포동



이번 부산여행은 조금 급작스럽게 잡게 되었습니다. 긴 연휴 동안 고향집에 다녀오는 일정 외에는 없었기 때문에 추석날 이후 여행 계획을 잡게 되었고 KTX표를 예매하고 숙박을 알아 보았는데 호텔스닷컴을 통해 호텔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아이 둘과 어른 둘 예약이 가능한 호텔이 있어 호텔 그레이(Hotel Gray)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금액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호텔 그레이(Hotel Gray) 는 자갈치역 3번 출구로 나와 부평 깡통야시장을 지나 보수동 책방골목을 따라 올라 가면 바로 앞인데 1호선 토성역에 내려서 찾아가도 10분 정도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호텔 그레이(Hotel Gray) 바로 근처에 국제시장과 부평 깡통야시장이 있어 남포동, 자갈치, 광복동 등을 여행 하실 분들이라면 이용 하기 좋은 곳입니다. 저희는 부평 깡통야시장을 매일 오고 갔습니다. 엄청난 사람들을 뚫고 말입니다. ㅎㅎ 





부산 호텔 그레이(Hotel Gray) 에서 저희는 101호 에서 3박4일을 지냈는데 좁고 답답해서 어른들은 답답해 했지만 아이들은 정말 좋아했습니다. 이층 침대가 놓여져 있고 텔레비전과는 거리가 너무 가깝워 답답했습니다. 

이층 침대도 높아서 어린 아이들이 올라가고 내려 오는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의를 시켜 조심하도록 당부를 잔소리 하듯 했네요 ㅋ



호텔 그레이(Hotel Gray) 101호는 이층 침대가 두 개, 싱글 베드가 총 4개 있어 각자가 자기의 베드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블라인드와 스탠드가 있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적게 가도록 배려해 두었는데 마치 게스트하우스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와이파이는 무료로 비밀번호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고 에어콘, TV 다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리모컨이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켤때마다 리셋되는 무료 인터넷 PC도 준비가 되어 있어 좋습니다. 다만, 성인용 컨텐츠가 바로 설치가 되서 아이들이 사용하기엔 부적절했습니다. 




신난 아이들 모습을 보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도심에서 호텔숙소를 이용한 적이 없어서 우려스러웠지만 나름 만족하게 되었고 아이들은 5점 만점에 4.5점을 주었습니다. ㅎㅎㅎ 


호텔 그레이(Hotel Gray) 숙소 근처 1호선 토성역 근처에는 감천문화마을도 있어 이동이 용이하고 맛있는 시골한방돼지국밥집도 있고 부평 깡통야시장도 있어 먹고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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