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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서울

명랑핫도그 수유점, 떠나기전 건배샷

by Mr-후 2017.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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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이 끝난지 이틀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차 적응이 안되 힘이 든다. 자야 할 시간에 일어나 움직이는 것이 마음과 달리 몸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는다. 


유럽 여행 떠나기전 아이들과 함께 사 먹었던 명랑핫도그. 그때 재미있던 장면이 있어 포스팅 한다. 

명랑핫도그가 수유에 처음 왔을 때 아이들이 제일 신나 했었는데 이제 좀 시큰 둥 하다. 그래도 정원이는 여전히 좋아해서 가끔 지나칠 때 정원이 생각이 많이 나기도 한다. 


명랑핫도그 체인점은 이제 없는 동네가 없을 듯 하다. 빠르게 체인점을 늘려서 어딜 가나 쉽게 눈에 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유사품도 여기저기 생겨나고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명랑핫도그는 저렴한 가격으로 부산 접수하고 서울 상륙, 그 인기가 절정이다. 

치즈와 핫도그의 결합으로 색다른 핫도그를 맛 볼 수 있는데 먹물핫도그가 나는 제일 좋다. 




지난번에도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 명랑핫도그.



수유점은 수유역 7번 출구로 나와 조금 내려오면 번화가 길 모퉁이 자리 잡고 있다.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라 눈에 잘 띈다. 



핫도그를 기다리는 바람직한 자세. ㅎㅎㅎ 


두 녀석이 열심히 핫도그를 기다리고 있다. 아르바이트 하는 언니들이 이쁘다고 쓰담쓰담 ~ 



내가 좋아하는 먹물 오징어 핫도그를 받아 들었다. 

자극적인 소스가 군침 돌게 한다. 




매장 계산대 옆에는 다양한 소스가 있으니 입 맛에 맞게 골라 췩칙~ 냠냠하면 되겠다. 




서로 다른 취향, 다른 맛, 다른 치즈가 들어 있는 핫도그 하나씩 들고 건배샷 ~ 


유럽 여행을 준비하면서 함께 했던 시간들이라 그런지 더 애착이 가는 사진이다. 길었던 유럽여행동안 무탈하게 잘 지내고 돌아와 더더욱 좋다. 


귀국 기념으로 명랑핫도그 먹으로 한번 더 가야할 듯 하다. ㅎㅎ 

2017.06.02 명랑핫도그 수유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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