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냉장고가 고장이 났었다.
삼성전자 냉장고는 엘지보다는 고장이 잘 나는 것 같다.
아내는 이제 삼성전자 냉장고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냉장고의 고장으로 쟁여 뒀던 식재료를 모두 버려야 했다. 냉장고 온도가 40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소스며, 재료는 모두 폐기 처분되면서 당장 먹을게 없는 상황.
덕분에 지출도 대폭 늘어났다. 다시 재료를 구입하느라 ^^
어제 밤 쿠팡으로 라면을 주문했고
오늘 아침은 제주 똣똣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다. 술 마신 다음날 해장라면으로 아주 추천할만한 라면이다.
가격도 일반 라면보다 훨씬 비싼 똣똣라면.
조리 과정을 담아 본다.

실제 제주도에 가면 똣똣라면이 있는것 같은데
우리는 오뚜기가 만든 제주 똣똣라면을 5봉지 끓였다.
어제 늦게까지 마신 술 해장을 위한 조치다. ㅎㅎ

물 500ml,
건더기 스프와 대파를 조금 더 추가해서 물과 함께 끓인다.
라면이 5봉지니까. 5 x 500
하지만 물은 조금 적게 늦는게 더 배지근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제주똣똣라면은 액체스프와 건더기 스프, 제주 마농 블럭(마늘) 소스로 3종이 있다.
건더기스프는 물을 끊이면서 함께 끓이고, 물이 끓으면 제주똣똣라면 액제스프를 넣고 잘 저어서 끓이다가 면을 넣는다.

입이 네개, 라면은 다섯봉.
그래도 적당히 면을 먹을 수 있고 똣똣라면 국물엔 밥 말아서 먹는 맛도 좋다.
물이 끓기 전, 만반의 준비를 마쳐 둔다.

파 조금 더 썰어 두었고,
고추와 마늘은 따로 추가하지 않았다.
마농 스프가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장모님이 담아준 백김치.
간이 삼삼하니 아삭아삭 정말 시원하고 맛있다.
아삭한 샐러드처럼 먹어도 좋은 백김치가 알맞게 잘 익었다.

건더기 스프 넣고 대파 추가해서 끓이는 중…

끓기 시작하면 액상 스프를 추가하고 잘 저어준다.
그런 다음 면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이면 먹기 알맞은 제주 똣똣라면이 완성된다.

오랜만의 주말 아침 라면은 제주 똣똣라면으로 맛있게 먹었다.

이번에 계란을 두 개 넣었다. 노른자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넣고 익힌 다음 면과 함께 꺼내 비벼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힌다.
다음 사진은 계란과 함께 먹는 제주 똣똣라면 ^^

불을 끄고 마농 스프를 천천히 넣는다.
마늘 향이 끝내주는 똣똣라면 ^^

노른자 터트려 면과 함께 먹으면 크리미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최고다.
조금 비싸지만 믿고 먹을 수 있는 제주 똣똣라면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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