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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책을 읽고

[사용자 스토리 맵 만들기] 중 이것만은 기억하자.

by Mr-후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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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나 과정이 어떻든 요구가 있었고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부분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주관을 정립하기 위해서 책의 도움을 받게 되는 경우가 심심찮게 일어나는데, 가끔 딱 들어맞는 책을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면 소름이 끼칠때도 있다. 

 

나는 사용자스토리에 대해 많이 들어보았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이참에 한번 읽어바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구입해서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은 한 곳으로 모인다는 느낌이다. 어디에서 출발하던 도착지는 서울이 되는 것처럼 다양한 방법론의 도착지는 큰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듯 하다. 

"사용자 스토리 맵 만들기" 

http://www.yes24.com/Product/Goods/67033238

사용자 스토리 맵 만들기

'아이디어를 올바른 제품으로 만드는 여정”스토리 매핑이란, 만들고자 하는 제품의 각 단계와 내용을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스토리)를 사용해 지도 형태로 만드는 과정이다. 애자일 소

www.yes24.com

이제 읽기 시작한 책이라 많은 내용은 모르지만, 저자의 '이 내용만은 기억하자' 라는 단락에 내용을 옮겨보고자 한다. 이 단락까지 오는 동안 읽은 내용은 깊은 감명은 아니지만, 어떤 경우에라도 같은 방향, 같은 이해를 가지고 세상을 바꾸는 일에 일조해야 하다는 사실이 소프트웨어 철학을 함께 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내용만은 기억하자. 

 

이 책에서 얻는 것이 별로 없더라도 다음은 기억하자. 

  • 스토리는 요구사항 형태로 쓰지 않는다 : 스토리 이야기하기는 단어와 그림을 이용한 협업을 통해 공유된 이해를 이끌어 내기위한 장치다. 
  • 스토리는 요구사항이 아니다 :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를 놓고 그 기준이 되는 우리 조직, 고객 그리고 사용자 들의 문제 해결에 대한 토론이다. 
  • 여러분의 일은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더 빠르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만들기로 한 것에서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와 영향력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스토리, 즉 스토리 작성 방식이 의도한 바는 소프트웨어(그리고 다른 많은 것)를 함께 만들면서 우리가 직면하는 많은 어려움에 대해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자는 것이다. 효과적으로 함께 일하고 문제를 해결할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최소한 세상의 일부분에라도 여러분의 제품이 깃들 것이다. 

- 사용자 스토리 맵 만들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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