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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이사를 하고 볼보는 수난 시대를 겪었다. 꽁무늬를 찍히고 엉덩이 긁히고 그래도 꿋꿋하게 정비소 안가고 잘 버티고 있다. 액땜이라 생각하며 ^^
저녁 운동 가면서 주차장에 서 있는 xc60 사진을 찍어보면서 오~ 나름 분위기 있네 ~
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게 잘 나온 사진 ^^
아주 흡족한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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