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불고기 <매실한우> 대박 맛집
와인동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광양 불고기 특화거리가 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떤 곳으로 갈지 찾아보니 적당한 곳이 <매실한우>라는 곳이다. 가격대비 양도 많은 편이라 이곳으로 결정을 하고 도착하니 아직 오픈 시간 전이었다.
주변을 서성이며 어떤 집들이 있는지 보니 삼대 광양불고기집은 본점, 별채 등 엄청난 규모로 있었고 가격은 다른 곳보다 좀더 비싼 듯했다.
처음 먹어보는 광양불고기라 판단 기준은 없지만 우리가 선택했던 <매실한우>는 최고였다.
나름 까다로운 입을 가진 우리 네식구가 단박에 반해버린 광양불고기. 불고기 먹으로 광양까지 갈 지경이다.
2019년 12월 31일, 올 한해 마지막 포스팅은 광양불고기<매실한우> 먹방 후기다.
순식간에 먹어 치운 매실한우 한 상이다.
정말 반찬부터 찌개, 불고기, 마지막 디저트 음료까지 전부 다 맘에 들었다.
늦은 아침겸 점심이었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광양 불고기, 처음 먹어본 불고기인데 대 만족이다.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옆에 강변 산책로가 있다.
잠시 그 곳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듬직한 황소 동상이 생동감이 넘친다.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중간쯤에 위치한 매실한우, 넓은 주차창과 넓고 깔끔한 실내, 편안한 식사 자리까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예약문의 : 061-762-9178
매실한우 차림표.
어떤 메뉴를 먹더라도 후회되지 않을 것 같다.
한우 광양불고기 1인분 18,000원 / 가격이 더 비싼곳과 그람(g)수도 많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인증, 싸인들이 즐비하다.
아마 이곳 특화거리 불고기 집들은 대부분 비슷할 것 같다.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매실한우.
광양 한우불고기전문점 매실 한우 차림표.
기본 찬이 셋팅된 모습이다.
아직 숯불과 불고기가 도착 전이다.
테이블은 방이지만 의자같이 식탁 밑으로 발이 들어가는 구조다.
맛이 없을 수 없다.
저런 숯불로 고기를 굽는데 어떻게 맛이 없을 수 있나?
불고기의 비주얼이 끝내준다.
이렇게 나오는지 정확하게 알진 못했지만 TV프로그램에서 얼핏 본 기억이 있어 불고기를 마주하자 생생해졌다.
아이들은 불고기가 아니라 숯불구이로 이해하는 듯 했다.
부드러운 불고기를 얇게 펴고 살짝 익힌 후 바로 쌈과 함께 싸서 먹으면 입안에서 녹는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이지 싶다.
정말 반해버린 불고기.
콩나물국에 밥이 들어 있는데 매운 고추가 들어가있어 살짝 얼큰하고 개운하다.
소고기의 느끼함을 잡아 줄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이다.
11시, 첫번째 손님으로 들어가 거하게 한 상 차려 먹으니 입이 절로 찢어진다.
흐뭇한 기분으로 맛있고 즐겁게 식사를 했다.
광양불고기 <매실한우>의 인증샷!
매실차를 끝으로 입을 깔끔하게 나왔는데 다들 흡족한 모습이다.
또 이럴때 뿌듯함을 느낀다. ^^;
광양불고기 지글지글 동영상도 하나 올려 둔다.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매실한우>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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