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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충청

소미미단팥빵, 오창휴게소 간식거리

by Mr-후 201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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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단팥빵, 오창휴게소 간식거리



산청까지 왕복을 하는 일은 지루한 운전의 연속일수밖에 없다. 그런 지루한 일 중에서 고속도로 휴게소는 참새의 방아간 역할을 하는 곳이다. 약 2시간 넘게 운전을 하다보니 졸음이 쏟아지고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이 생각날 때쯤 나타난 휴게소가 오창휴게소상향선이다. 

화장실에 들러 볼일을 보고 세수를 하고 나왔더니 누나와 매형이 커피숍에서 기다리고 있다. 커피 가게 옆에 깔끔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신상 빵집이 있는데 왠지 포스(?) 가 느껴지는 그런 단팥빵집이다. 

최근에 단팥빵집들이 유행인듯하다. 여기저기 맛있게 만들어 파는 빵집들이 많이 있다. 

삼송빵집, 팥고당등... 

단팥빵은 내가 가장 즐겨 먹는 빵인데 빵 자체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가끔 출출할 때 먹는 간식정도가 고작이다. 유명 체인점 빵집에 가도 꼭 하나는 사는 것이 단팥빵인데 요즘은 그 단팥빵도 가격이 쎈 편이다. 



소미미 단팥빵은 국내 백화점에 입점 된 검증받은 명품 수제 앙금빵 전문 브랜드라고 한다. 

100%국산팥, 천연발효종, 풍미가 전혀 다른 빵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내가 맛을 본 소미미단팥빵은 부드럽고 진한 커피와 잘 어울리는 그런 빵이었다. 

우울할 때 담백하고 고소한 단팥빵만한 것도 없다. 



깔끔하게 진열된 빵이 누구나 사고 싶게 만드는 빵의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빵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다. 운전해야해서 느긋하게 먹으면서 사진찍고 할 수는 없어 선 걸음에 몇 장 찍은 사진이 전부다. 

다음 시골집에 다녀올 때는 제대로 먹방을 해봐야겠다. 




추억의 빵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살지말지 고민하다. 구리볼 4,000원 

여기저기 휴게소에 많이 입점한듯하다. 덕평휴게소 포스팅이 제일 많다. 간식으로 먹기 좋은 빵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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