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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6

테라스 텃밭 1주일차, 잘자라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 겨우내 묵혀두었던 테라스 텃밭 화분의 흙을 거름과 섞고 분토를 한 포 더 섞은 뒤 물을 가득 주고 사온 모종을 심었다. 고수, 오크, 로메인, 상추, 겨자채 까지 골고루 심었는데 일주일 지켜 본 결과 뿌리 내림을 잘하고 있는 듯 하다. 잎이 싱싱하고 키도 좀 커진 것 같다.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라며 ^^ 싱싱한 쌈채소.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 이 쌈채소도 생물이라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그만큼 늙은 것 이겠지만 여튼 보기가 좋다. 고수의 비중이 가장 크다. 8개나 샀는데 잘 커서 쌀국수 먹을 때 넣어 먹어야지 ^^ 물조리개로 물을 주고 흐뭇해하는 후씨. 2021. 3. 27.
옥상 텃밭, 올해는 로메인과 오크가 대세 올해는 다음달 이사 계획이 있어 옥상텃밭을 가꾸짐 않았다. 가만 작년에 받은 씨가 절로 싹을 튀워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왠지 뿌듯한 느낌은 뭘까? 로메인이 대부분인데 가끔 오크도 보인다. 적오크 두 녀석만해도 한철 삼결살은 보장해주지 않을까? 주말 옥상에 가니 푸릇푸릇한 녀석들이 도토리 키 재기하 듯 머리를 내밀고 뽐새를 자랑하고 있다. 오월, 이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베란다텃밭을 꾸며볼까하는데 이 녀석들이 한 몫 해줄 수 있을까 싶다. 로메인이 한곳에 뭉쳐있다. 씨를 뿌린득하게 작년에 뽑지 않고 털었더니 이렇게 보상을 해준다. 요소비료와 함께 거름을 좀 주었고 봄비가 지나고 나니 쑥쑥 더 자라났다. 오크는 그 수가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잘 자라주고 있다. 땡큐!!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때 다시 포스팅 한.. 2020. 4. 20.
옥상텃밭에 쌈채소 모종 하던날 옥상텃밭에 쌈채소 모종 하던날 어제 일요일은 날이 참 화창한 봄날이었다. 전날 토요일은 우중충에 빗방울까지 날려 날이 좋지 않아 집에만 있었는데 일요일 해가 올라오고 난 뒤부터 맑고 따뜻한 봄날로 변했다. 아침을 먹고 부랴 부랴 아이들과 함께 씻고 차를 타고 의정부, 동부간선도로, 장안동 등지로 꽃을 보러 다녔다. 정작 우이천 벚꽃이 가장 탐스럽고 이쁘다는 걸 저녁에 알게되었지만 봄 나들이는 잘 한 것같다. 작년 옥상에서 쌈채소를 키우면서 제법 쏠쏠한 재미를 본터라 올해는 아내가 먼저 건의를 해서 집에 들어오는 길에 방학동(우이동) 모종 파는 곳 까지 가서 흙에 넣을 퇴비랑 모종을 사서 왔다. 돗자리를 깔고 겨우내 묵어 있던 화분을 뒤집어 흙을 파헤치고 부셔서 사온 퇴비와 섞고 요소비료도 섞어서 영양분이.. 2019. 4. 8.
옥상 텃밭 현황 옥상 텃밭에는 화분이 총 다섯개다. 세개의 큰 화분이과 작은 화분 하나에는 각종 쌈채소가 자라고 있으며, 나머지 하나 작은 화분에는 강남콩이 네포기가 자라고 맀다. 정원이가 가져온 강남콩을 싹 튀운 것인데 잘 자라고 있다. 그외 화분은 텃밭의 역활을 200% 해 내며 풍성한 쌈채소를 일주일에 두번씩 제공해주고있다. 덕분에 쌈채소는 안 사 먹지만 고기 사먹느라 돈은 더 들어가는 지경이 되었다. 쌈을 소비할 다른 메뉴도 고민을하고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 ^^ ​ 토요일 따 삼겹살과 먹은 쌈채소들은 또 수확할 정도로 무성하게도 자랐다. 불과 이틀만에 ^^ 내일이나 모레 한번 더 수확을 해야할 듯하다. ~ 자라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과 수확의 즐거움, 그리고 맛있게 아삭거리는 싱싱한 채소.. 2018. 5. 28.
쌈채소 수확, 맛있는 저녁! 쌈채소 수확, 맛있는 저녁! 금요일은 뭔지 모르지만 뭔가 있다. 퇴근시간까지 꽉 채워 빠듯한 업무를 하고 땡~ 하자 마자 퇴근을 해 집에 오니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오랫만에 집에서 먹는 저녁 메뉴는 찜닭이다. 간장소스에 졸여 맛을 낸 당면과 닭고기를 함께 먹으면 맛있는데 싱싱한 쌈채소도 곁들이면 좋을 것 같아 옷을 갈아입고 옥상에 올라 갔더니 몇 일 비를 맞은 쌈채소들이 싱그러움을 머금고 있다. 주말에 삼겹살 구워 먹을 요량으로 각각의 쌈채소(오크, 담배상추, 적상추, 로메인)에서 조금씩 큰 잎을 따서 내려왔다. 상추를 들고 내려오는 길에 맛있는 냄새가 난다. 사먹는 쌈채소에서는 맡을 수 없는 냄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잠시 두었다가 저녁 밥과 찜닭과 함께 먹었다. 쌈채소가 주.. 2018. 5. 19.
알아두면 좋은 주말농장 텃밭농사 요령 지난해는 집에서 가까운 삼각산주말농장을 분양 받아 텃밭 농사를 했었다. 아이들과 주말이면 여유롭게 찾아가 물도 주고 잡초도 뽑고 채소도 키우고 했었다. 쌈채소를 키우는 일에도 보통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서 매일 물을 주고 오고 가는 것이 힘들다. 햇빛이 뜨거운 여름철이라면 더욱더... 처음 텃밭농사를 지어본터라 이런 저런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주변 밭 주인분들께 많은 도움도 얻었다. 결국 최종적으로 가을 작물인 배추와 무우 까지 잘 키워 김장까지 해서 지금도 먹고 있다. 작년부터 무료로 받아보는 농민신물을 보다 유용할 것 같은 주말농장 텃밭농사 요령을 공유한다. 1. 이랑(두둑과 고랑)은 경사와 직각이 되게 만들어라 경사진 밭은 물 흘러가는 방향과 수평으로 두둑을 내면 비 올 때 흙과 거름이 다 .. 2017.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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