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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아들15

우이천 벚꽃축제, 꽃비가 날리는 날... 어제 퇴근하면서 본 우이천은 벚꽃으로 만개한, 그야말로 봄 그 자체였다. 살짝 분홍빛을 띄면서 하얀 벚꽃은 이미 만개하여, 바람이 불 때면 꽃비가 되어 날리고 있었다. 우이천 축제는 다음주라는데.. 꽃은 이미 만개라... 머리속이 복잡한데... 왜 내가 그런 복잡한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긴 했다. 주말 아침, 오늘을 위해 지난 목요일, 야간 병원 진료도 끝낸 상태, 늦잠을 자고 쌀국수를 아침으로 먹고 있을 때 장모님이 전화를 하셨다. 오늘 우이천에서 버스킹도 하고 연예인도 온다고 어머니도 오신다고 하여 각자 볼일을 보고 우이천에서 보자고 했는데... 큰 아들 녀석은 학원가야하고, 막내 아들 데리고 아내와 함께 우이천을 걸었다. 약 만걸음정도..@@ 우이천, 수유 강북중학교 부근에서부터.. 2023. 4. 1.
10살 인생, 한 편의 수작을 만들다. 지은이 : 민성원 제목 : 산속을 걸으며 위를 봤더니 울긋불긋 단풍이 들었다. 단풍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니 마치 나에게 인사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안녕" 이라고 해줬다. 어제 퇴근길에 막내 아들 녀석이 썼다는 시 한 편을 보내왔다. 참 잘 쓴 느낌이 들어 기록을 해 두고자 한다. "굿굿굿" 이라고 칭찬해줬다. 2022. 10. 28.
초3의 어버이날 감사 편지에 왠, 현질? ㅋㅋ 아침에 출근하니 아내에게 메시지가 왔다. 아들 녀석이 어버이날 기념해서 쓴 편지 내용에 박장대소를 하며 하루를 시작해본다 ^^ 어린이날, 얼마나 고대했을까? ㅎㅎ 2022. 5. 10.
생일축하 성원이의 아홉번째 오늘은 막내 성원이의 아홉살 생일날이다. 축하해 성원 ^^ 형과 함께한 생일 케익 커팅식. 즐거운듯하니 보기 좋다. 2021. 3. 23.
수유 볼링센터에서 아홉살 인생볼링~ 오늘, 일이 바빠 포스팅을 작성하지못했다. 아홉살 막둥이 생일 선물로 볼링 한 게임 하기로 한 약속을 어제, 일요일 지켰다. 어찌나 온 몸이 아픈지...평소 쓰지않던 근육을 쓴 덕분에 며칠 근육통을 앓게 생겼다. 초등학교 2학년이 왜 볼링에 빠진걸까? 쩝 어릴때 한두번 경험한것이 작용한듯하다. 흠 자세가 나오는듯하지만 그냥 내동댕이치는것이다 ㅋㅋㅋㅋ 그래도 아이가 즐거워하니 나도 덩달아 즐겁다. 2021. 3. 22.
졸업. 아침에 인간극장을 보다 출근을 했는데, 다섯 자녀를 키우는 집안의 이야기였고 아이들이 어느새 성장해 집안일을 돕는다는 내용이었다. 아버지의 말이, 기저귀갈고 씻기고 하던 애들이 어느새 성장해 집안일을 돕는다는 말에 오늘 큰 아들 녀석의 초등학교 졸업식이란 사실이 떠올랐다. 벌써 초등학교를 졸업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 일년을 제주에서 살다 올라왔는데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 벌써 졸업이다. 졸업 축하! 몇 일전에는 중학교 교복도 맞추고 왔다. 아이들은 성장하고 있다는걸 새삼 느낀다.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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