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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서울

충무로 갈비탕 <왕의 한우> 점심특선

by Mr-후 2018.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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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갈비탕 <왕의 한우> 점심특선


8월 말에 회사를 옮겼다. 

묘하게 전직장 바로 옆으로 옮겼다. 같은 전철역에서 내리고 같은 층 수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다. 

비슷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 하나는 점심식사가 제공되는 부분, 차이가 있다면 정해진 곳에서 먹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해서 다 같이 식사를 하러 다닌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부분과 답답한 부분이 함께 한다. 


1년 넘게 전 직장에 다녔으나 점심식사로 다녀본 식당은 불과 5~6곳 정도가 고작이다. 하지만 새로 옮긴 회사의 점심시간은 다양한 메뉴와 식당들로 넘쳐나고 있다. 


점심식사로 다녀온 곳을 몇 곳 포스팅을 올렸다. 


2018/09/28 - [맛있는 이야기] - 충무로 사랑방칼국수 닭백숙 백반 점심

2018/09/19 - [맛있는 이야기] - 충무로 스시 스시이소(sushi iso) 맛집

2018/09/18 - [맛있는 이야기] - 충무로 맛집 우정집 생대구탕 시원한 맛

2018/09/14 - [맛있는 이야기] - 대가방 충무로점, 해물짬뽕

2018/08/31 - [맛있는 이야기] - 충무로 달달박박, 깔끔한 곰탕집


앞으로 지속적으로 점심식사 메뉴로 먹었던 식당들을 포스팅에 올릴 예정이다. 


입사 후 몇일 되지 않은 8월 말, 충무로 왕의 한우에서 먹었던 갈비탕은 푸짐하고 맛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갈비대가 제주의 '가리본가' 갈비탕이 생각나게 할 정도였다. 우리 정원이가 무척 좋아 할 만한 갈비탕 포스다. 





큼직한 갈비탕이 인상적이다. 

갈비대를 바라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르고 밥을 넣어 말아서 먹으면 맛있다. 

막걸리도 같이 한 잔 하면 더 없이 좋은데 점심이라 참았다. ㅋㅋ


생각보다 큰 뚝배기에 나오기 때문에 양이 많다. 밥은 돌솥밥이 식탁 가운데 준비되어 있고 음식 차림은 깔끔하고 정갈하다. 

상차림도 고급스럽고 서비스도 나름 좋아 어르신들 식사 대접을 위한 장소로도 좋다. 


식당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전 직장의 기숙사가 있는 건물의 지하 식당이다. 

고기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갈비탕은 점심메뉴로 먹을 만한 곳이다. 


왕의 한우 갈비탕 추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홀 안내를 담당하시는 분이 자리를 안내해준다. 

넒고 깔끔한 식당에서 품격있는 점심식사를 하는것도 좋다. 


비가 내렸던 날이라 따뜻한 갈비탕이 더 없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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