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힘들다1 팀장. 하아... 입에서 단내 나는 그 이름 '팀장'. 이게 이렇게 어려운거였구나... 그래서 다들 팀장을 안할려고 하는건가? 몇주동안 같은 생각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 머리속은 미궁이다. 소용돌이 치는 이 생각의 끝에 답은 없다. 책을 샀다. 팀장 이 뭐길래? 다 맞는 말이고 다 그럴듯한 말인데 왜 답은 없을까? 여기저기서 터지는 불만, 답 없는 질문들, 소용돌이 속에 앉아 있는 것 같은 현란함.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걸까? 두통이 지끈지끈한다. 주위를 서성이고 사소한 소리에 신경이 곤두서고 정리되지 않은 말들을 내뱉고 있다. 뭐가 문제인지도 찾지 못하고 있다. 팀장. 참 어려운 직책이다. 아직은 더 흔들려야 어른이 될려나... 그것도 천번이나 더... 날씨도 더운데 기만 쪽쪽 빨리는 느낌이다 젠장. 20.. 2020. 7.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