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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책을 읽고

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by Mr-후 201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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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 감정'이다" 


남의 말에 늘 휘둘리고 상처 받는 당신을 위한 검정정리법. 


<사진 출처 : YES24 홈페이지>


서점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보게된 책. 


나이가 마흔이 넘었지만 아직도 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감정이 휘둘린다. 

애써 안그런 척 하지만 두고 두고 그 기분으로 스트레스 받고 상처 받는걸 보면 아직도 단련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직장생활하면서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고 살기는 쉽지 않다. 단지, 소중한 내 감정에 대한 보호 차원의 기술을 소개하는 책인데 언어치료사 노은혜님은 더이상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의 소중한 감정을 잘 지켜 나가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는 상처 받지 받지 않기 위해 방어하고, 상처를 피하기 위해 관계를 끊고, 상처를 덜 받기 위해 오히려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한다. 상처를 피하려고만 하면 오히려 상처는 피하려고 했던 빗방울처럼 찝찝함과 불편함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상처를 통해 아픔이 아닌 경험과 성장을 얻을 수 있다. 

- 책 내용 중 - 


또한 다음과 같은 내용도 읽어 볼만한다. 



상처 받았을 때 느껴지는 감정은 그것이 무엇이든 우리가 느껴야 마땅한 감정들이다. 감정은 상황의 위기를 분노로, 슬픔으로, 수치심으로 알려준다. 우리의 감정이 보내는 위기 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충분히 들여다보고 느낄 때 우리의 감정은 빨간불을 끄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해결책을 알려줄 것이다. 상처 때문에 갖게 된 포커페이스는 당신의 상처를 더욱 아프게 만든다. 느껴야 마땅한 감정을 숨기거나  피하려 하지 말고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기를 바란다. 

- 책 내용 중 - 


아직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감정의 기술이 생소하거나 이기적이라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나' 를 위한 배려와 시간, 그리고 노력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당신은 그저 당신의 삶을 살아가면 된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소중하게 대하고 가장 마음을 알아줘야 할 사람은 가족도, 친구도, 애인도, 직장동료도 아닌 '나' 자신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길 바란다. 

- 책 내용 중 - 


전형적인 자기 계발서적이지만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연초에 읽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생각보다 쉽게 읽혔고 많은 부분 공감이 되었던 터라 2018년 1월 생각보다 많은 책을 읽게 되었다고 본다. 


관계를 유지하면서 단호하게 말하는 방법에 대한 마지막 단계에 소개된 글은 두고 두고 지키면서 말하는 습관을 들이기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온 가족을 다 불러 모아 앉히고 책 내용을 읽어 주었다. 꼭 남이 아니더라도 가족, 친구, 연인 사이에서도 다음 내용을 지키고 이야기 한다면 관계를 유지하면서 의사를 단호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단호한 의사표현이 쉽게 말다툼으로 변질되는 이유는 대부분 상대방의 감정과 의도를 충분히 공감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명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명확히 말하지 못하기에 상대방을 설득하지 못하는 것이다. 즉 생각과 감정을 정돈하지 않은 채 말을 하다가 결국 감정만 상하는 공격적인 대화가 오가게 된다. 

- 책 내용 중 - 


예스24 책 정보 보기 (http://www.yes24.com/24/Goods/56324385?Acod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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