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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제주도

제주도 협재해변, 금능으뜸원해변 에메랄드빛 바당

by Mr-후 201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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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협재해변, 금능으뜸원해변 에메랄드빛 바당 


제주도 바다 제일 이쁜 곳이 어딜까? 

두말하면 잔소리, 전부 다 이쁘고 좋다. 어딜 가든 ^^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 하는 바다는 바로 한림의 협재와 금능 으뜸원 바당을 특히 좋아한다. 

방파제에 앉아 바라고 보고 있으면 하염없이 바라 볼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언제나 여유가 있을 땐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 심지어 화장실이 급해도 금능까지 가서 볼일을 볼 정도로 애착이 간다. 

이유는 딱히 없다. 

평온하고 여유로운 제주 바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어찌 싫어 할 수 있겠는가? 

멀리 보이는 비양도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자꾸 그러면 마음에 병이 생길 것 같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형상을 한 비양도는 가족이 여유롭게 걷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 한림항과 가까워 배 타는 시간도 짧고 멀미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된다. 


두 아들 녀석은 바다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안달이다. 

모슬포 내려가는 길에 잠시 바람 쐬러 내렸다가 아이들과 사지도 함께 찍었다. 

우리 가족 사진에는 내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제일 좋아하는 바다에서 찍은 사진으로 기념하고 싶었다. 

옥빛 바당을 내어준 협재, 금능 으뜸원 해변이 너무 좋다. 



항상 건강하고 사이 좋은 형제로 지내길 바래. 정원, 성원! 

금능으뜸원 해변에서 바라본 비양도와 바당. 

물이 빠질때면 아이들의 천국이 되는 모래사장, 여름엔 금능에서 놀아야 제맛이다. 

물고기도 잡고 고동도 잡고 보말도 잡고 갱이도 잡고 한다. 

아무리 겨울이라도 협재와 금능으뜸원해변은 꼭 쉬었다 가길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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