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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주절주절

다시 개발...

by Mr-후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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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논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내 자신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엄격히 따져보면 개발에서 손을 뗀 것은 불과 7개월. 몇 년이 지난 것 같지만, 꾸준히 조금씩 코드에 손을 대고 있었다.
단지, 역할에 차이만 있었을 뿐.

돌고 돌아 또 제자리다. 다시 개발...
열정적인 개발자에서 노련미가 느껴지는 개발자로 전향이 가능할지 실험대가 될 모양이다.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정해지지 않은 업무를 하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포지션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것에 차이는 많다. 얼마나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느낌이 나쁘진 않다.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고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고 인터뷰를 보고 투입이 결정되고 출근을 한지 이틀째.
전광석화 같은 일이 일주일안에 일어났다.

잃었던 개발자의 감성을 다시 찾아가는 시점에 기념비적인 포스팅을 올려본다.

그나저나 내 블로그 심폐소생은 어찌하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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