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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좋은 글

세밑한파, 세초

by Mr-후 201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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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네이버 앱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를 보니 세밑한파가 올라 와 있다.

작년 세밑도 한파와 함께 했던 것 같은데 올해도 그런것같다. 좀전에 점심먹으로 갈 때 밖 온도가 심상치 않게 떨어졌다. 

눈과 함께 진눈개비가 날리고 있는데 내일은 엄청 추울 것 같다. 

내일은 2019년 마지막날, 섣달그뭄쯤을 세밑이라고 한다. 한해의 끝자락. 그 끝자락에 오는 추위를 세밑한파라 부른다.

세밑은 한 해의 끝을 의미하고 세초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말이다.

세밑,세초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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