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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강원

강릉 주문진항 해안도로, 바다풍경

by Mr-후 2019.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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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항 해안도로, 바다풍경



이 포스팅은 사실 검색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팅은 아니다. 

거하게 점심을 먹고 잠시 소화를 할겸 주문진수산시장을 끼고 해안도로쪽으로 걷다보니 푸른 바다가 보이는 포인트가 있다. 

잠시 앉아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제주를 잠시 생각했다. 

날씨도 좋고 온도도 적당해서 방파제 뚝방위에 올라 앉아 사진도 찍고 주변을 살펴보기도 했다. 

바닷물은 엄청 깨끗했고 푸른 바다는 나의 또 다른 심장을 뛰게 하기에 충분했다. 

다음날 차로 한바퀴 돌면서 여기도 참 근사한 해안도로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진에서 봐도 알수 있듯이 정말 절경이다.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를 보고 있으니 절로 자유가 느껴지기도 했다. 

주문진항 수산시장 뒷쪽 길로 잠시 걸어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풍경이다. 


시선을 잠시 돌려 더 넓은 곳으로 향해본다. 

망망대해가 펼쳐진 강원도 앞 바다. 

남해나, 서해와 확실히 비교된다. 그나마 제주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좋다. 




큰 녀석의 표정이 가관이다. 

마지못해 웃고 있는 표정 참 귀한 표정이다. 

맨날 스마트폰에 얼굴 파묻고 사니...


둘째 녀석은 어디에서나 즐겁다. 

여행을 좋아하는 이 녀석은 어디 간다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따라 나서는 녀석이다. 

한껏 신나 점프 중이다. 


맛있는 수산물과 소주로 배가 터질듯하게 먹었던 날, 강원도 주문진수산시장에서다. 

2019.06.22, 주문진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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