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시그너처 디자인 LED헤드라이트 XC60으로 경험하다.
타면 탈수록 뿌듯해지는 차가 볼보가 아닌가 싶다.
단거리 차고 나가는 힘이 엄청나 운전하는 재미도 쏠쏠한 차가 XC60인데, 최근 새벽에 어머님 출근을 도와 드리면서 새삼 차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밤에 차의 시동을 걸면 라이팅 옵션을 오토(auto)로 두었을 때, 마치 사람이 눈을 뜨는 것 처럼 살아 움직인다.
소리는 들리지도 않지만 마치 지이잉 ~ 직직, 위아래로 한번 훍고 난 다음 정면을 주시한다.
주행중에는 마치 내 눈의 움직을 따라 움직이듯 헤드라이트가 핸들 방향대로 움직이며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한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작은 부분들이 나를 사로 잡는다.
Start 버튼을 돌리는 순간 잠자던 XC60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듯 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묵직한 시동음과 동시에 디젤 특유의 엔진소리가 파워풀하면서도 귀에 거슬리지 않는다.
토르의 망치를 형상화 했다는 헤더라이트는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XC60의 대표하는 시그니처 디자인 LED헤드라이트.
주행중에 쇼윈도우에 비친 모습을 볼 땐 홀딱 반해 버리고 만다.
차의 요소 요소에 완소 아이템들의 장착이 돋보인다.
실외 손잡이에 들어오는 라이팅도 사소하지만 사용자를 배려하는 센스가 터진다.
여명이 깔리는 새벽녁, 시동으로 불어넣은 생명력을 XC60 온몸으로 표출하는 듯 하다.
경쾌한 출발과 동시에 주체하기 힘들정도의 주행력은 아직도 적응이 힘들다.
20인치 Black Daimond Cut의 휠은 주행 안정감을 더해주기에 충분하다.
볼보 문의는 명함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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