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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경기

양수리 맛집 <기와집순두부> 부드러운 맛이 최고

by Mr-후 2019.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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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맛집 <기와집순두부> 부드러운 맛이 최고


XC60을 처음 받고 여행을 떠나던 날, 점심도 못 먹고 차를 받느라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 양수리 기와집순두부집으로 차를 몰고 갔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 

가끔 가는 기와집순두부는 부들부들하고 담백한 순두부가 인기가 좋은 곳이다. 근처를 지날 때면 부러 찾아 먹는 맛집이기도 하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상당히 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하는 곳인데 이번 연휴에도 사람들은 많을 것 같다. 

장거리 여행을 가기전에 속이 편한 음식을 부담없이 먹기 좋아 식사 후 바로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좋아 많이 추천하는 편이다. 


예전에 작성했던 글. 

2018/08/17 - [맛있는 이야기] - 기와집순두부 담백하고 고소한 순두부

2017/08/12 - [맛있는 이야기] - 남양주 두물머리 맛집 <기와집순두부> 꼭 먹어보기.




익숙해지는 만큼 설렘이나 기대가 적어지는게 사람 마음인데 이곳 순두부는 늘 그대로인 듯 좋다. 이제 막내도 먹는 양이 많아 1인분을 추가해주어야할 것 같다. 

너무 뜨겁지도 않고 담백하니 부드러운 순두부와 함께 식사를 하고 나면 속도 편하다. 

어떤 음식은 먹고 나면 계속 속에서 올라오고 부글거리는 경우가 있어 힘들고 짜증나는데 말이다. 




겉저리도 참기름 덕분인지 고소하고 아삭거린다. 

순두부와 잘 어울리는 찬이 있어 너무 부드러운 순두부와 잘 어울려 씹는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순두부는 함께 나오는 간장 소스를 얹어 먹으면 간을 맞출 수 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살짝 간을 해서 먹으면 심심하지 않고 밥 반찬으로도 충분히 좋다. 

순식간에 먹어 치우지만 적당히 포만감도 있어 좋다. 




어딜 가던 음식을 먹는 곳이면 꼭 메뉴를 찍어 오려고 노력 중이다. 가격이 그때 그때 오를 수 있지만 그래도 메뉴와 가격은 사진으로 남겨 두고 싶다. 

 기와집순두부 조안본점 메뉴. 

순두부백반이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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