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SAPPORO) 캔맥주
일본에는 딱 한번, 결혼하고 첫 해 도깨비 여행으로 1박 3일 다녀온 적이 있다. 갔던 곳은 도쿄. 역시 자유여행이었는데 말도 안 통하고 글도 모르니 버벅 대다 온 것 같은 느낌이 강했다. 그래도 숙소도 잘 찾아 다니고 보고 싶었던 곳들도 찾아가고 했던 것 같다.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으니 세월참...
왠지 모르게 아사히와 사포로 맥주는 일본을 대표하는 술이고 맑고 깔끔한 맛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지식백과를 통해 찾아본 삿포로 맥주는 전통이 있는 맥주이다. 일번의 지역 이름이기도 한 삿포로는 라멘, 털게, 카레가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삿포로라는 곳에는 맥주 박물관도 있다고 하니 나중에 일본에 간다면 찾아 가 볼 만 하겠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맥주 박물관중에 하나라고 한다. 삿포로 맥주 박문관(Sapporo Berr Museum) 는 훗카이도의 유산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삿포로는 맥주를 포함, 발포주, 포도주, 식품 등을 생산하고 주요 상표로는 드래프트, 에비스, 슬리맨 크림 에일이 있다고 하다. 모 기업은 삿포로홀딩스(Sapporo Holdings Ltd.)라고 한다.
삿포로 맥주 역시, 편의점이나 이마트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다. 알콜은 5% 500ml 4캔에 9,400원에서 만원이면 살 수 있다.
삿포로 맥주는 스노우헤드를 만들어 먹는게 좋다고 하는데 유튜브의 내용을 링크 걸어보겠다.
그냥 흔하게 마시는 맥주, 알고 마시면 더 맛있고 재미있다. 삿포로를 마실 때 한번 도전 해보길 바란다.
국내 맥주와는 달리 거품의 강도가 좀더 센 탓에 스노우헤드가 오래 지속 된다고 한다.
맥주의 맛은 무난하고 마시기 좋다. 맥주의 종류는 대부분 좋아하는데 유럽이든, 아시아 지방이든 다 좋은 것 같다.
그만큼 맥주를 사랑하는 것 같다.
근사한 맥주 잔 하나를 사서 포스팅 용 사진을 찍을 때 사용 해야겠다. 매번 캔만 찍어 올리니 이제 식상하다.
삿포로 캔맥주는 우리나라에서 꽤 잘 알려진 일본 맥주라서 두말이 필요 없지만 가볍게 마실 만한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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