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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서울

식스센스, 영천시장 최가상회 떡갈비 맛보기

by Mr-후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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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야기지만, 하나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다 작성해서 올리리... 

 

더운 한 여름, 식스센스에 출연한 영천시장, 최가상회 떡갈비. 


이 떡갈비를 애초에 사러 집을 나섰던 건 아니다. 안국역 노티드 도너츠를 사러 갔지만, 품절이라 살 수 없어 근처 가까운 곳에 뭐 살 곳이 있나 해서 찾아보던 중, 프로젝트와 전직장에서 비교적 가까운 영천시장 나들이를 위해 영천시장으로 갔다. 

언젠가 영청시장은 구경 한번 가야지 했는데 마침 그날이 구경 가는 날이었다. 
갓길에 주차를 하고 후다닥 뛰어 갔더니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대기 중인 사람도 많았고, 한 사람당 구매 갯수도 제한적이었다. 
여튼, 대기를 걸고 기다려야하는 시간이 대략 한 시간 남짓, 요즘은 그렇지 않겠지? 

 

다시 차로 돌아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주변을 돌아다녔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 시간이 되었을 때쯤, 떡갈비를 영접하게 되었다. ㅎㅎ 

 

식스센스 촬영 때랑 좀 다른 느낌이 있었지만, 사람은 엄청 많았다. 
영천시장안은 덥고 후덥지근했지만 떡갈비를 먹겠다는 의지의 손님들은 부채질을 연신하며 대기를 타고 있었다. 

대기를 걸고, 찬찬히 영천시장을 걸어서 구경을 시작했다. 

영천시장은 그리 길지 않지만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곳이다. 
더운 여름보다는 시원한 봄/가을에 가는 것이 어떨까? 겨울은? 

일단 포장을 해서 집으로 귀가했다. 

 

떡갈비로만은 저녁식사가 될 수 없다. 
아내가 닭다리를 구웠다. 음 맛있음. 

 

 

이 사진이 식스센스에 나온 영천시장, 떡갈비다. 

영롱?한 비쥬얼... 

육즙이 아직도 생각 날 정도로 맛은 좋았고 양도 적지 않았다. 

 

포장할 때 함께 준 양념소스와 함께 한 점 찍어 소맥 안주로 먹으니 착 달라 붙는다. 

뻑뻑하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떡갈비. 가성비 좋은 떡갈비라 입소문을 탔고 식스센스에도 나온 모양이다. 
먹는 것에 진심인 사장님들 ^^ 

그 뒤로 또 먹으로 가진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또 먹고 싶다. 

 

 

 

아직도 장사는 잘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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