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음식/강원

태백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가다

by Mr-후 2021. 1. 16.
반응형

한 때 왕창 빠져 몇날 몇일을 태양의 후예만 본 적이 있다. 그리고 두 주연배우의 결혼, 그리고 이혼. 

우여곡절 많았던 이 드라마의 촬영 세트장이 태백에 있고 태백까지 갔으니 한번 가보자며 태백 시내로 들어가기전에 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개발을 하지 않아 사람은 없었다. 

사실 개방여부를 확인도 하지 않고 차를 타고 갔는데 아무도 없고 새로 정비를 하는 듯 해서 뭐지? 했는데 우리가 갔을 당시 준비중이었던 것 같다. 괜히 뻘쭘했다. 

실제 드라마에서 보던 여러 장소들을 실제로 보니 재미도 있긴 한데 사람이 한명도 없다보니... 너무 썰렁해서 사진 몇 장 찍고 돌아나왔다. 나오는 길에 보니 운영을 안한다고 되어있었다. ㅎ

 

태양의 후예 촬영지

태백 우르크부대인건가? ㅎㅎㅎ 

정말 재미나게 봤는데 실제 두 사람도 그런 감정이 생겨 사랑을 하고 결혼까지 하게 됐겠지? 그런데 결국은 파국이 되었지만... 

 

 

 

차량, 헬기 등 정비를 깔끔하게 맞쳤고 아스팔트이며 건물들도 새로 태어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끝나고 많은 관광객들을 받기 위한 준비는 마친 셈 인듯하다. 

 

두 아들 녀석들도 재미있게 본 드라마라 그런지 한참을 잘 둘러보더라는... 

 

이곳 말고도 촬영 세트장이 또 있는듯한데 그곳은 차를 타고 둘러보는 것으로 ^^ 

 

저기 두 주인공이 서 있다. 

 

지진으로 붕괴된 우르크 발전소 모습 

리얼하게 만들어났다. ^^

 

 

 

 주차장에는 우리 차만 덜렁 ~ 

이렇듯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둘러보고 나온 경우가 되었다는 ^^ 

태백 여행시 한번쯤 들러 추억을 만끽할 만하다. 시설도 깨끗하고 잘 정리가 되어 있어 좋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