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 와우!

사북에서 출발해, 우리는 정선 중심지로 이동했다. 정선도 기후의 변화로 사과를 많이 생산하는 곳 중 한곳으로 사과 축제도 열리고 하는 모양이다. 산세가 워낙 험난하고 계곡이 깊어 더운 여름철 피서지로는 그만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로 40분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 . 한반도 지형을 닮은 모습을 보면서 아래가 뻥 뚤린?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인데 의외로 관람객이 좀 있던 곳이다. 

짚라인은 따로 타고 싶지 않았고,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 오르막 길이 인상적있던 곳이다. 적은 금액으로 스카이워크만 걷고 커피 한잔과 함께 읍내로 내려왔다. 

정선 병방치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로 들어갈 때는 버선발을 하고 들어가 관람을 하며 사진을 찍고 나온다. 

아래의 한반도 지형은 영월에서 본 한반도 지형과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완성도 측면에서는 영월의 한반도 지형이 더 높은 것 같다. 

아리힐스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고 여행지 이름은 정선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전망대, 집와이어, 집코스트, 어드벤처, 산악바이크 등등있다. 

 

스카이워크 들어가고 나오는 문 

 

병방치 스카이워크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하며 인생사진을 찍고 있다. 

 

의외로 겁 많은 성원이도 잘 걸으면서 관람을 마쳤다. 엄청 무섭거나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쯤 걸어볼만한다. 

 

엄마... 무셔 ~ 

 

집라인과 집와이어 등을 탈 수 있는 곳들이다. 주차 시설이 많이 넓지는 않아서.. 

정선읍내에 이런곳과 연결되는걸 보면 산골오지는 분명한듯하다. 

어릴때부터 지리산 골짜기에서 살아 그런지 나에겐 친숙하지만....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짚와이어인데.... 가격은 좀 비싸보였고 거리는 짧았다. 두 아들 녀석에게 타고 싶냐고 물어보니 아무도 대답을 안했다. ㅋㅋ 

그래서 그냥 다음 코스로 이동을 했다.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