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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해맞이.

by Mr-후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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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원래 하이원리조트 관련해서 작성하려 했으나 좀 구체적인 사실을 적어야하기때문에 술을 한 잔 먹은 상태로는 어려울 것 같다. 해서, 하이원리조트에서 맞이한 일출 동영상과 떠오르는 해를 찍은 몇 몇사진으로 대체를 하고자 한다. 

어제 주문한 기계식키보드 CK87 GATERON(황축) 키보드가 도착해서 타이핑 중인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대신 소음이 좀 있긴 한데 옆사람한테 피해가 갈정도는 아니겠지? 싶은데 모르겠다. 청축과는 완전 다른 소리라서... 

여튼 2박을 하게 된 하이원리조트에서 마지막날은 작심을 하고 알람을 맞춰 일출이 시작하기전에 일어나 테라스에 서서 해가 솟아나길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사진을 찍었다. 

일출은 몇 번 보러간적이 있긴한데, 이번 여행에서는 왠지모르게 일출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무리수를 좀 두었다. 

하이원리조트 여명

여명이 밝아오는 중이다. 

저기 아래 도로에서는 간간히 직나가는 차량 엔진 소음이 울려 퍼지고 아침은 천천히 그렇게 밝아오고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돋이 명소나 관광지가 많이 제한되고 있지만 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태백산에 일출 보러는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버킷리스트에 올려둬야지 ^^

 

 

 

시간이 좀 더 지난 모습. 

동쪽 능선이 붉게 물들고 있다. 

 

살짝 파노라마로도 담았는데 다행히 숙소가 고층이라 전망이 더 좋고 탁 트인 시야로 인해 해맞이 감상을 따뜻한 숙소에서 할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다는 사실. 

 

곧 드러날 것 같은 오늘의 해. 

 

수줍게 고개를 살짝 내 비친 모습이다. 

뭐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살짝 흥분되는 순간이었는데 바다에서 보는 해맞이와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소원 준비! 

 

애가 타는 순간. 

 

하이원리조트 해맞이

찬란하게 빛나는 오늘의 해가 완전히 떠 올랐는데 온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소원으로 빌며, 로또 당첨 기원까지 싸글이 다 했다. 2021년 한 해는 복된 나날이었으면 좋겠다는 ^^ 

 

 

해맞이 동영상

 

혹시나 검색해서 해맞이 갈 곳을 찾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길. 

미리 해맞이 보고 소원도 빌었기때문에 올 연말에는 집에서 먹고 놀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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