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날 배가 고팠던건 사실이다. 동해막국수를 먹고 양양, 주문진, 강릉을 지나 삼척까지 내려오면서 특벽하게 식사를 한 곳은 없었기때문인데 물론 그 안에 가볼만한 식당들이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짜여진 일정대로 스케쥴링을 하다보니 맛집을 지나쳐 장호항까지 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 이모집.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다. 배가 고파서 클리어했다기보다 맛있어서 클리어한 집인듯하다.
장호항을 어슬렁거리다 찾아들어간 이 이모집은 가족단위 생계를 유지하시는 듯, 낯설지 않고 평온한 그런 느낌의 민박과 식사를 제공해주시는 곳이다. 물론 우린 목적지가 있기에 갈 길이 바밨을 뿐....
장호항에서 다른 식당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정말 네 식구가 맛있게 먹고 나온 이모네한당. 최고다 ^^
코로나19의 여파가 없는 곳이 있겠느냐마는 그래도 깔끔한 식당내부, 편안한 자리에 앉아 네 식구의 허기를 달래준 고마운 식당, 이모네 한식당이다.
나오는 음식 족족 너무 맛있어 깔끔하게 해 치웠다.
다음에 또 장호항에 간다면 꼭 찾아가 오늘 이 포스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래본다. ^^
특히 가자미구이는 인가가 높았다.
칼칼한 순두부와 함게 너무 맛있게 먹은 이모네 식당의 정식들... 강추다
뭐 굳이 말이 필요한가..? '
이렇게 맛있게 먹고 나왔다면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법.
장호항 맛집, 이모네 한식당 추천합니다.
배가 고팠지만 나름 괜찮았던 이모네한식당.
사람 사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겨울 헤맞이길에 장호항 이모네한식당 어떨지?
이 한식당은 장호항안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
'여행 & 음식 > 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선 하이원리조트 해맞이. (0) | 2020.12.30 |
---|---|
삼척 임원항, 활어센터 <대성횟집> (0) | 2020.12.29 |
삼척 장호항 산책 (0) | 2020.12.27 |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가볼만한 곳 (0) | 2020.12.26 |
강릉 일출명소, 강문해변 파도놀이 (0) | 2020.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