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호텔 추천, <순천만S호텔> 넓고 깨끗하다.
이번 포스팅부터 예약포스팅이다.
밀린 이야기를 하나씩 예약으로 포스팅 올려 두고 연말 연시에는 열심히 술마시면서 놀란다.
이번 이야기는 숙소 이야기다. 주말, 징검다리연휴, 여름휴가, 그외 국경일 여러곳을 싸돌아다닌걸 좋아하다 보니 숙박시설에 관심이 많다. 하루밤 자는데 너무 비싼곳도 많고 숙박을 고를 때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다행스러운건 아이들이 많이 큰 편이라 모델급 호텔이나 여기어때, 야놀자앱 같은 곳에서 찾은 숙소에서 1박씩 해결을 하곤 한다. 아마도 최근에는 펜션이나 리조트는 잘 가지 않은편이다. 여수에서 키웨스트 리조트는 곳에 가긴했지만 그 곳도 한화리조트나 금호리조트 같은 시설은 아니었다. 하지만 좋았던 여수 리조트호텔 키웨스트.
순천에서는 순천만S호텔 이라는 곳에서 1박을 하기로 예약이 되어있다.
꽤 높은 층으로 안내를 받았고 전망도 좋고 넓었다. 더블 침대가 2개 들어가 있는 넓은 방인데 샤워시설과 휴게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저녁에는 1층 편의점에서 이것 저것 사다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비수기에는 근사하고 좋은 숙소도 싸게 많이 나온다고 하지만, 4인 가족이 잘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고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편이라
좀 더 저렴하고 넓고 더블 베드가 2개 있는 곳을 우리는 선호하는 편이다.
경주 여행에서는 아주 형편없는 켕신턴리조트 때문에 악몽같은 하룻밤을 잔 적이있다.
비용도 1박에 15만원이나 받으면서 허름한 여인숙 같은 느낌. 실망스러웠다.
저런 의자를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흔들의자가 애들 마음을 쏙 사로잡았다.
삐걱대는 소리가 신경 거슬리긴했지만 두 녀석이 골고루 잘 이용했던 것 같다.
빛을 차단해주는 커튼도 아주 듬직하니 좋았으며 넓은 베드가 일단 마음에 들었다.
잠시 휴식을 하고 씻고 순천만습지를 갈 참이었다.
가정집 같이 침대 앞에 공간이 넓어서 소파까지 있다. 소파에 앉아서 저녁을 해결했다.
넓고 깨끗해서 좋았던 순천만S호텔, 가격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괜찮았던 것 같다. 즉 가성비 좋은 순천호텔.
다음에 갈 때도 또 이용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순천에 또 갈까? 라는 고민을 잠시 했는데 갈 것 같다. ㅋㅋㅋ
순천보다 광양에 갈 것 같은데 광양불고기가 눈에 선하다.
침대에 앉아서 찍은 전면.
어찌나 넓은지 여유가 느껴질 정도다.
1층 편의점에서 이것 저것 사다 소파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술과 함께 여행피로를 풀었던 저녁이다.
막내 성워니가 흔들의자에 쏙 들어가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다.
삐걱 거리는건 어떻게 좀 기름칠을 하면 어떨까 싶다. ㅋㅋㅋ
이곳은 비교적 시내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차를 두고 시내에서 순천을 즐겨도 되고 대리운전을 해도 상당히 가까운 곳에 있다.
순천만국가정원도 차로 10분내로 가까운 편이었다.
순천에 재래시장에 암뽕순대국이나 해장국도 유명한데 맛집 탐방을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순천호텔, 순천만S호텔에서 , 2019.09.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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