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와인동굴 트릭아트, 가볼만한곳
순천에서 남해로 이동하는 날이 밝았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남해로 가기 전에 갈 만한 곳이 어디 없을까 고민을 하다 광양 불고기를 한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픈 시간까지는 시간이 좀 많이 남았다. 뭘 할까? 검색 해보니 광양에 와인동굴이라는 곳이 있다.
와인 시음과 간단한 안주와 함께 와인을 마실 수 도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 트릭아트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4계절내내 일정한 온도가 유지 되는 동굴이라 사계절 언제라도 찾아갈 수 있는 곳. 자주 가기엔 좀 그렇지만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이 든다.
순천만S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잠시 들러 시간을 보내고 불고기를 먹으로 갔다.
첫 느낌은 시골 동네 구석진 곳에 동굴이 있고 그곳을 꾸민듯한 느낌을 받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 갔는데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다.
뻘쭘해진 탓에 괜히 안내해주시는 분도 불편해졌다. ㅋㅋ
생각보다 사진도 많이 찍고 편집도 많이 했다.
광양와인동굴 안내도.
매표소, 커피&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
와인동굴 좌측에 아이들 놀이 시설이 하나 더 있다. 각 매표는 다르게 진행 되는 방식이다.
와인동굴 들어가는 입구에는 트릭아트가 아슬아슬 그려져있다.
이곳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인 듯, 적당한 연령대는 잘모르겠다.
가까이 가보진 않았다.
들어가는 좌측 측면에 와인동굴 내부 안내와 설명이 적혀 있다.
예전 기차터널을 2년동안 기획, 설계하고 시공해서 탈바꿈된 곳이라는 이야기다.
내부는 꽤 길다.
잠시 기다리니 매표와 설명을 해주실 가이드분이 오셨다.
트릭아트 위에서 잠시 놀다가 들어가면 된다.
가족 사진도 찍어주심 ㅎㅎ
광양 와인동굴 소개글.
들어가는 곳.
좌측에 와인이 진열되어 있고 유명 배우나 고가의 와인을 중간 마진 빼고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한다.
그런데 와인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선듯 구입 하기에 망설여 졌고,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시음 하기에도 부담스럽다.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간이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앞쪽에서 와인을 구입해서 간단한 안주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관람객이 우리밖에 없어서 흥이 나질 않았다.
그래도 왔으니 인증샷 찍고 가야지 ^^
트릭아트, 두 녀석의 포즈가 재미있다.
이런 사진과 추억때문에 여행을 다닌다.
감쪽같은 트릭아트.
제주의 <박물관은살아있다>와 비슷한 트릭아트.
두 녀석을 고양이 와인으로 주었다. 캬캬캬
제법 그럴싸하다.
끝까지 걸어 들어갔다가 되돌아 나오는구조.
아주 잠시 둘러 볼만한 곳이다.
와인동굴에서 시간을 보내고 광양 불고기 골목길로 갔다. 그래도 시간은 오픈 시간전... ㅎㅎㅎ
광양불고기가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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