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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뎅이골7

방학동 맛집, 원뎅이골 오랜 단골집! 내 블로그에 꽤 많은(?) 포스팅이 올라온 '원뎅이골' 은 그진 20년 정도는 다닌 단골집이다. 서울에 올라와 매형을 따라 다니면서 알게 된 이 집은 오래된 한옥 건물이 식당으로 개조된 곳이다. 방마다, 거실마다 테이블이 놓여져있고 언제나 다정한 고양이들이 그르릉 거리면서 누워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이다. 한아름 크기의 은행나무가 마당 수돗가에서 자라고 있고 대청마루 창너머로 담장 호박넝쿨을 감상하며 식사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원뎅이골이다. 아마 한두달에 한번 이상은 가는 곳인데 요즘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높아져 자주 가지는 못해도 이른 시간대에 저녁을 먹고 올 때가 있다. 일정앱에 원뎅이골 갔다온걸 찾아보니 두 달이 훌쩍 넘었다. 아마 지금의 회사 1차 면접이 끝난 날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온게 마.. 2021. 2. 4.
우이동 오리고기 원뎅이골, 고즈넉함이 있는 곳 우이동 오리고기 원뎅이골, 고즈넉함이 있는 곳 우리 식구들이 좋아하는 오리구이집이 있는데 바로 원뎅이골이다. 방학동에서 우이동 넘어가는 고갯길에 있는 원뎅이골은 오리 생고기 구이와 능이백숙이 유명하다. 우린 아직까지 능이백숙은 먹어보지 못했고 오리숯불구이만 주야장천(주구장창) 먹고 있다. 그 만큼 우리한테 잘 맞는 음식이다. 생오리 구이가 맛도 좋지만, 돌솥밥과 마지막에 먹는 매운탕은 원뎅이골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하다. 자주는 아니지만 한두달에 한번씩은 꼭 먹으로 가는데 이제 사장님도 우리 식구를 알아볼정도가 되었다. 단골이 된건가? ㅋㅋ 10년 넘게 다니는 집이라 익숙함이 편하고 좋다. 이미 이 블로그에도 몇번의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고 자주 올리기 그렇지만 가끔씩 포스팅을 작성할 생각이다. 2017/04.. 2019. 2. 4.
우이동 맛집 <최고집칼국수> 기다리며 먹는 칼국수 우이동 맛집 기다리며 먹는 칼국수 보통 사람들이 택시를 타고 가면서 연산군묘쪽으로 가주세요 하는데, 위치기 애매하긴 하지만 말 그대로 연산군묘 주변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 몇 있다. 그 중 일요일을 빼고 영업을 하는 최고집칼국수집이 대표적이다. 그 옆으로 원뎅이골이라는 오리고기집도 맛집이다. 장어로 유명한 집들도 몇 있지만 현재는 우이동 먹자골목쪽으로 옮겨 간듯하다. 가끔 시원한 칼국수 국물이 생각날 때가 있다. 술을 많이 마신 날이나 속이 답답한 날이 그런데 서둘러 가도 점심시간에는 기다리는 대기번호가 길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징검다리휴무에는 연차를 사용하는 시스템이라 아내와 함께 둘이서 최고집칼국수집으로 갔던 날, 20분 정도 기다려 들어가 앉아있으니 또 10분은 더 기다려야한다. 메뉴는 다양한 .. 2019. 1. 27.
오리고기,원뎅이골 오리고기,원뎅이골 오늘은 오리고기, 맛있다. ​ 이게 뭘까? 오리탕과 함께 맛있는 식사 ~ 비오는 봄날, 더 운치 있군. 2018. 5. 22.
원뎅이골, 생오리 구이와 매운탕이 맛있다. 원뎅이골, 생오리 구이와 매운탕이 맛있다. 우리집 단골집, 방학동 원뎅이골, 아이들과 걸어서 저녁식사하러 가는 곳이다. 오리고기는 몸에 좋다고 하니 자주 먹으면 좋은데 막상 그러긴 쉽지 않다는 사실, 그래서 가끔 먹을때는 너무 맛있게 먹는다. 이제 큰 녀석이 오리고기도 구워주고 앉아서 받아 먹으면 되니 좋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원뎅이골, 내부는 아담하니 운치가 느껴지는 곳이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노오란 은행이 인상적인 곳인데 어느때나 찾아가도 좋은 곳이다. 가끔 가긴 하나 얼굴을 알아바주시고 인사도 건네 준다. 오리고기도 맛이 좋지만 먹고 난뒤에 먹는 매운탕은 완전 일품. 큰녀석도 좋아하고 온 가족이 좋아해 배가 터질 정도로 먹는 매운탕, 가끔 그 매운탕의 시원함이 생각나 찾아가곤 한다. 오.. 2018. 3. 16.
우이동 맛집, 원뎅이골 생오리 구이 전문점. 최근에 우이신설 경전철이 개통되면서 우이동에 가는 길에 보다 쉬워졌고 버스 종점과 전철 종점이 있는 우이동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이동 종점에서 방학동 사거리 방향으로 넘어가는 길에 보면 몸보신 위주의 음식점들이 꽤 있는데 그 중 '원뎅이골' 이라는 생오리 구이 전문점이 있습니다. 최고집 칼국수 바로 옆 집인데 꽤 오래된 단골집입니다.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가끔 몸보신이 필요할 때는 한번씩 가서 맛있게 먹고 옵니다. 얼마전 아이들과 다함께 방학동에서 우이동으로 가는 130번 버스를 타고 갔다가 올 땐 걸엇 우이동으로 넘어오 경전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원뎅이골은 옛날식 가정집을 수리해서 식당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담벼락에 이런 저런 홍보문구가 있고 넓은 마당에 주차를 하면 편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2017.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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