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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횟집9

수유 부부횟집, 물회 시즌이 돌아오다 오늘은 음식 포스팅을 쓰지 않을려고 하다가 배가 고파서 쓴다. 엥? 뭔 소리야 이게 ㅋㅋ 퇴근시간이 다가오니 또 배가 고프다. 오늘은 아들 녀석이 수유리 감자탕이 먹고 싶다고 그래서 간만에(?) 수유역에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초딩이 감자탕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후씨네. 여튼, 수유리에 애정하는 맛집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부부횟집의 물회와 자연산 회는 가격적인 부담만 없다면 언제나 먹고 싶은 그런 메뉴다.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다금바리나 한마리 먹을까? ㅎㅎㅎ 날씨가 더워질 때면 언제나 생각나는 물회. 물회에 갓 한 밥 한공기 말아 먹으면 캬아...끝내주는데 말이다. ^^; 지난달 이사 가기전에 한번은 먹고 가야 안되겠나? 하면서 굳이 전화를 해서 포장까지 해서 집에 와서 먹었다. 연태고랑주랑 ^^.. 2020. 5. 22.
수유횟집, 수산시장 대방어 쫀득! 십여일 추가 확진자가 열명 안팍으로 비교적 안정적이다. 해외 입국 방역사례에서 6~7명이 나오고 지역은 이제 3~4명 수준인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 완만해지고 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항상 바라보게 되는 횟집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다.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던 곳인데 최근에는 간혹 몇 팀이 보일 정도로 손님이 많이 줄었다. 작년 겨울 방어철에 먹었던 대방어 사진이 식욕을 돋군다. 대방어가 쫀득하니 감칠맛났던 것이 기억이 나 사진 몇 장을 편집했고 뒤늦은 포스팅을 올려본다. 업무 시간에는 많이 바쁜건 아니지만 시간이 비교적 잘 갔다. 이런 저런 준비를 하느라 정신없었고 포스팅을 쓸 여유가 없었다. 퇴근하고 저녁식사를 마친 뒤 텔레비전을 보면서 작성하는 포스팅. 대방어 땟깔이 아주 좋다. 두툼한 .. 2020. 4. 27.
수유횟집 수산시장, 붕장어회 꼬소하다. 수유횟집 수산시장, 붕장어회 꼬소하다. 예전에 횟집자리에 고깃집이 한동안 영업을 하다 결국 정리가 되고 '수산시장' 이라는 이름의 횟집이 다시 들어섰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광어횟집' 과 '수산시장' 두 횟집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다. 퇴근길에 보면 기다리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어찌보면 식당 자리도 그 메뉴에 따라 따로 다 정해진 느낌을 받기도 한다. 횟집을 해야하는 자리는 따로 있는건지... 어중간하게 저녁을 일찍 먹는 바람에 저녁이 심심하게 되어 아이들은 집에 있고 부부가 오랜만에 횟집 가서 소주 한 잔 하기로 했다. 처음 계획은 꼼장어를 구워먹는것 이었지만 가는 길에 보니 붕장어회(아나고 회)가 있다고 써 있길래 꼬슬꼬슬한 붕장어 회를 먹자며 '수산시장' 횟집에 들어갔다. .. 2019. 8. 10.
수유 횟집 부부횟집, 가진항 자연산으로 차려지는 한 상 수유 횟집 부부횟집, 가진항 자연산으로 차려지는 한 상 이제 곧 2018년이 마무리 된다. 올 한해 참 다양한 일들이 있었고 성과도 있었는데 뜻 깊은 한 해였다. 많은 노력이 있었던 한 해이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이런 여러가지 의미적인 일들이 보람으로 돌아온다. 이런 말을 꺼낸 이유는 두 아들 녀석들이 커가면서 집이 좁아지고 방이 작아져 힘들었던 시점에 대대적인 집안 변경 작업이 10월에 있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사용하던 가구며 옷들을 정리하고 한동안은 집 걱정없이 여유롭게 살 수 있도록 바꾸는 작업이 있었고 10년 넘게 부부 침실이 없었지만 이번에 부부가 한 침대에서 잘 수 있는 공간도 만들고 책장도 만들고 이런 저런 환경이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그런 일이 어느정도 마무리 된 주말 저녁. 근사한.. 2018. 12. 22.
(영업안함) 수유 횟집, 오징어선수촌 싱싱한 오징어회 수유 횟집, 오징어선수촌 싱싱한 오징어회 은행 단풍이 날리는 운치있는 큰 길가에 싱싱한 오징어회를 먹을 수 있는 횟집이 있다. 오징어선수촌 가성비 좋은 곳이다. 주말 저녁에 가보니 등산길에 나섰던 사람들이 손님으로 많이 있는 편이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지만 서비스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술 먹기엔 안성맞춤. 얼마전에 횟집을 한번 다녀온터라 자주 가진 못했지만 오랫만에 일요일 저녁, 싱싱한 오징어 회가 먹고 싶어 아이들과 입은채로 찾았다. 아이들 때문인지 벌써 우리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시다. 항상 먹던 것과 똑같이 '수 셋트'를 주문했고 곧이어 음식들이 나왔는데 푸짐하다. 39,000원 수 세트에 나오는 여러 메뉴들은 정말 쵝오! 둘이서 먹을려면 소주를 대여섯병은 마셔야 될 것 같다. 하지만 우린 많.. 2017. 11. 19.
수유맛집 <진호횟집> 진호셋트 추천 수유맛집 진호셋트 추천 예전에 한번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 수유 횟집 진호횟집. 저번 주말에 아이들과 우이천 걷고 저녁 먹으로 일찍, 첫번째 홀 손님으로 방문해서 먹고 왔습니다. 넓은 매장은 아니지만 몇 테이블정도 받을 수 있는 작은 횟집인데 전화 주문이 특히 많은 곳입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전화 주문으로 먹다가 직접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갔다가 실망 살짝하고 한동안 가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가서 먹고 왔는데 괜찮았습니다. 진호셋트 소(25,0) / 중(33,0) / 대(43,0) / 특대(53,0) 회도 적당향 나오지만 이것 저것 나오는 주변 반찬이 너무 좋은 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 다 술 안주이므로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주 적당한 횟집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에는 도미세트나 한번 먹어 바야.. 2017.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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