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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4

충무로 황토골, 두툼한 삼겹살 충무로 황토골, 두툼한 삼겹살 요즘 가장 핫한 단어가 비트코인. 회사 동료중 나이가 띠동갑 정도 되는 어린 친구가 있는데 이번달에 퇴사를 한다고 한다.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비트코인으로 '억' 단위의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회사 퇴사도 결정되었고 돈도 벌었다면서 한턱 내겠다고 저녁 약속을 잡았다. 입사한지 8개월차가 되었는데 입사 이후 그진 1~2개월에 한명씩 퇴사를 하고 있다. 이렇게 퇴사자가 많을지 상상도 못했다. 입사 후 그 달에 한명, 그 다음다음 달에 한명... 그렇게 개발팀외 다른 팀까지 포함하면 10명 가까이 퇴사자가 나왔다. 그런 반면 입사자도 꾸준히 생겨 직원 수는 비슷하게 유지를 하고 있다. 이번달, 다음달에도 퇴사자가 예약이 되어 있는데... 그중 멤버들과 함께 저녁식사겸 소주 한잔하는.. 2018. 2. 3.
부산 부평깡통시장 '부흥숯불갈비' 부산 부평깡통시장 '부흥숯불갈비' 부산여행 마지막날 저녁, 볼것없는 더베이101에서 출발해 기나긴 전철을 타고 자갈치역에 내렸습니다. 저녁을 해결하긴 해야하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 결국 돼지갈비로 정했습니다. 소금구이집도 있고 냉채족발도 있었으나 사람도 많고 정신이 없어서 조금 여유롭고 한가로운 곳을 찾다 보니 깡통시장 입구에 허름한 건물에 '부흥숯불갈비' 라는 집이 눈에 띄어 4식구가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돼지갈비집인데, 낮설지 않아 좋았습니다. 서울에서도 가끔 하는 돼지숯불갈비집이랑 비슷한데 사장님이 직접 고기도 얹어 주시고 구워도 주시고 농담도 건네 주셔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부흥 숯불갈비는 부산 부평 깡통시장 입구에 있습니다. 서글서글한 사장님이 재미 있습니다. 예약 문.. 2017. 10. 18.
선지해장국, 수유 태백숯불갈비의 <선지탕> 외관상으로는 아주 오래된 갈비집이다. 태백숯불갈비집. 강북종합시장 가기전에 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돼지갈비를 먹으로 오는 곳인데 우리는 낮에 가끔 점심먹으로 간다. 갈비 먹을때 나오는 장국(선지해장국) 이 갈비와 너무 잘어울리고 맛이 좋다. 때문에 낮 시간에 점심먹으로 가곤 하는데 이번에 가니 들어가는 내용물이 살짝 바뀐듯하다. 콩나물이 추가된 것 같고 선지외에도 곱(곱창)이 들어갔었는데 다른 부위로 바뀐 듯 하다. 맛이 변했다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먹고 왔는데 살짝 아쉽다. 막걸리 한 잔 먹으면 배가 금방 불러와 많이 먹지 못하는데 꾸역꾸역 다 먹고 나온거 보면 정말 잘먹는 부부다. 선지는 깔끔하고 맛있다. 같이 들어갔던 곱창을 먹는 재미가 괜찮았던 선지해장국인데 왜 바꿨는지 궁금하다. 선지효능에 대해.. 2017. 5. 28.
성신여대 맛집 강풍갈비 , 연탄 돼지갈비 맛집 탐방 돈암동 성신여대 대학로에 끝 지점에 위치한 강풍갈비. 어림작아 20년 전부터 다녔던 단골 돼지갈비집이 있다. 강풍 돼지갈비집은 단일 메뉴, 연탄 화로에 갈비를 구워 먹는 집이다. 예전에는 노부부가 운영했었고 현재는 아드님이 운영을 하시는 것 같다. 20대 초반에 참 많이 갔었던 기억이 난다. 특히 한 겨울에는 고기 먹고 나와 주변 맥주집에라도 갈라치면 냄새 때문에 망설여지기도 했던 추억이 있는 곳. 이제 허름한 가게는 허물고 깔끔하게 단장된(확장) 가게 한 곳만 운영중이었다. 예전에는 기와지붕에 칸칸이 들어찬 자리에 연탄화로가 있고 구석 구석 손님이 가득했던 정감가는 그런 곳이었다. 매스컴을 타고 입소문이 번지면서 사람이 북적거렸고 바로 옆 건물로 가게를 확장했다가 이제 구옥은 사라졌고 확장된 가게에서만.. 2017.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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