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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6

우이동 맛집, 왕가 - 왕갈비탕- 제목을 이렇게 하는게 적당한가? 라는 고민을 좀 많이 하게 되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조금 신경이 쓰인다. 우이동 먹자골목, 계곡이 있는 초입, 우이신설 종점역 앞에 있는 왕가, 소갈비 전문점. 이곳에 갈비탕을 먹으로 아주 가끔 간다. 지난 4월 건강검진을 하고 점심먹으로 한번 다녀오고, 이번 중복을 기념해서, 주말에 아이들과 다함께 식사를 다녀왔다. 갈비탕 1인에, 1만 6천원. 오랜만에 먹는 갈비탕이라 큰맘? 먹고 식사를 하게 되었다는... 5천원 소주 마실때는 아깝지 않다고 느끼며 먹는데, 이건 왜케 부담스럽게 느껴질까? 괴변이다. ㅎㅎ 한우 전문점이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먹지는 않았다. 식사를 하다 보면 중간 중간 테이블에 고기를 굽는 테이블도 있다는... ^^ 하지만 우리는 뭐든.. 2023. 7. 27.
봉은사역 '곰바위', 점심메뉴 식사 <홍탕> 이번 프로젝트는 좀 뜬금없이 '시연'을 하겠다고 해서 준비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냥 개발된 것까지 배포하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진척사항들을 확인하고 제대로 되고 있는지 체크하면 되는데... 이번 프로젝트 인원들이 맘에 들었는지 굳이 시연을 하겠다고 해서 시연을 한 날, 늦은 점심까지 사 주었다. 점심식사 예약 장소는 '곰바위' 라는 곱창, 막창, 양 구이로 유명한 집, 6년 연속 미쉐린 맛집으로 선정된 곳이다. 미쉐린 맛집이란건 누가 선정하고 주는건지... 그 정체성이 가끔 혼란스럽기도 하다. 고객사나 현업 담당자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는 편하지 않다. 왠지 불편함... 그것이 갑/을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동석에서 식사를 하고 싶지는 않음이다. ㅎ 예약된 식당을 찾아가다 보니 봉은사 절 옆이다.. 2022. 6. 12.
진주 평거동 화동생갈비 갈비탕 진주 평거동 화동생갈비 갈비탕 올해 여름 휴가는 제대로 즐길 수 가 없었다. 폭염에 기력이 약해진 어머니가 식사도 못하고 많이 힘들어하시는 바람에 부랴 부랴 산청에 내려갔다. 생각보다 상태가 더 안좋으셔서 걱정이 많았던 그런 여름이었다. 고심끝에 진주에 있는 내과병원으로 모시고 가서 진찰을 받고 피검사도 같이 했다. 선생님이 기력이 딸려 입이 쓰고 드시는 음식이 없어 기운이 빠진 상태라 영양제(수액)를 맞고 가라고 권하기도 했고 우리도 역시 드신 음식이 없어 영양제를 맞길 원했다. 병원에서 추천하는 좋은 영양제를 맞으며 누워 계신 어머니를 두고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위해 병원 근처 류아저씨의 화동생갈비집으로 갔다. 근처 마땅히 먹을 만한 음식점이 없어 선택의 여지가 많지는 않았지만 고기 국물 좋아하는 우.. 2018. 9. 26.
곽만근숯불갈비 갈비탕, 수유 직영점에서 ~ 곽만근숯불갈비 갈비탕, 수유 직영점에서 ~ 지난, 토요일 아침 막둥이 성원이가 갈비탕이 먹고 싶다면서 노래를 불러 댄다. 유튜브 동영상에서 누가 먹는걸 본 모양인데,. 갈비탕 맛이 뭔지는 알까? 싶었다. 나주곰탕 먹는건 어떻냐고? 물었더니 한사코 갈비탕 타령이다. 수유역 근처 2층에 자리한 곽만근갈비탕 영업시간을 알아보니 11시부터라고 해서 병원에 다녀오고 잠시 기다려 시간 맞쳐 차를 타고 밖으로 나오니 하늘이 우중충하다. 곧 뭔가 쏟아질 것 같은데 그게 눈인지, 비 일지는 모르겠지만... 오랫만에 차를 타고 나와서 그런지 아이들은 신난 모양이다. 수유 곽만근갈비는 효성 인텔리안 2층에 있고 지하에 주차를 하면 시간에 따른 주차 확인을 해 준다. 주차 장소는 다소 협소하지만 타워형 엘리베이터가 지하 3층.. 2017. 11. 30.
선지해장국, 수유 태백숯불갈비의 <선지탕> 외관상으로는 아주 오래된 갈비집이다. 태백숯불갈비집. 강북종합시장 가기전에 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돼지갈비를 먹으로 오는 곳인데 우리는 낮에 가끔 점심먹으로 간다. 갈비 먹을때 나오는 장국(선지해장국) 이 갈비와 너무 잘어울리고 맛이 좋다. 때문에 낮 시간에 점심먹으로 가곤 하는데 이번에 가니 들어가는 내용물이 살짝 바뀐듯하다. 콩나물이 추가된 것 같고 선지외에도 곱(곱창)이 들어갔었는데 다른 부위로 바뀐 듯 하다. 맛이 변했다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먹고 왔는데 살짝 아쉽다. 막걸리 한 잔 먹으면 배가 금방 불러와 많이 먹지 못하는데 꾸역꾸역 다 먹고 나온거 보면 정말 잘먹는 부부다. 선지는 깔끔하고 맛있다. 같이 들어갔던 곱창을 먹는 재미가 괜찮았던 선지해장국인데 왜 바꿨는지 궁금하다. 선지효능에 대해.. 2017. 5. 28.
명가면옥 창동역 물냉면 & 회냉면 수락산 등산을 마치고 차를 타고 창동으로 왔다. 집에 가는 길이기도 하고 근처 물냉면으로 검색을 해보니 '명가면옥'이 나오길래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찾아 갔다. 지하철 4호선 창동역 2번 출구로 나와 시장골목으로 들어가면(이마트 방향) 다이소 옆에 있다. 시간이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이라 점심시간은 끝났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보니 갈비탕이 맛있는 집인듯하다. 우리는 등산 뒤라 시원한 물냉면이 먹고 싶어 찾아갔기에 물냉면과 회냉면, 만두를 주문했다. 오후 병원 진료가 있어 술은 먹지 않겠다는 와이프. 장수막걸리 한병 주문해서 혼자 마셨더니 배가 빵빵해졌다. 기계식 함흥냉면인데 면이 쫄깃하고 살얼음이 동동 맛은 괜찮았다. 평양식보다는 함흥식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 회냉면을 주문했더니 먹음직스럽게 준비되어.. 2017.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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