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호텔 디그니티 호텔 1박2일, 추천!

양양 호텔 디그니티 호텔 1박2일, 추천!

이번 새차 나온 기념으로 온가족이 떠났던 양양 1박2일에서 숙소는 양양 호텔 디그니티 호텔이다.

낙산해수욕장과 연결된 넓은 모래사장을 끼고 근사한 산책로를 가지고 있는 이 호텔은 리모델링을 거쳐 시설이 깨끗하고 깔끔한 점이 좋았는데 특히, 침실의 침대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명절때, 징검다리때 많은 여행을 다니는 우리 가족들은 숙소의 침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말 다양한 숙소를 경험하고 다니는데 디그니티 호텔의 침실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2주 전에 예약을 해 놓은 상태라 금액은 잘 모르겠으나 속초 주변의 유명한 여느 리조트의 일반 숙소보다 더 좋다. 큰 아들과 둘이서 방을 하나 썼는데 아침에 일어나 둘다 너무 잘자고 편했다며 마짱구를 쳤다.

다만, 샤워기 시설은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었다.

조용하고 아늑한 숙소에서 주변 어시장에서 사온 회와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

호텔 디그니티 (DIGNITY)

3층 숙소에서 묵었는데 비록 바다 전망은 아니었지만 아늑했던 호텔이다.

3층 엘리베이트 앞에 붙어 있는 로고.

거실에 대형 TV와 전화가 놓여 있다.

깔끔깔끔...

낙산해수욕장 방향으로 내다 보이는 풍경.

아침 일찍 차 지나가는 소리까지 정겹게 들렸다. 앞쪽과 뒷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성수기(여름철)에는 아마도 북적북적거리는 동네로 변할 것 같다.

방 모습.

제일 마음에 들었던 침실. 침대 셋트.

너무 편하게 잤던 방이다.

각 방마다 대형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온 경우 각자의 방에서 각자의 채널로 시청이 가능할 듯 하다.

리뉴얼 한지 얼마 안되는지 내부는 깨끗하고 깔끔했다. 군더더기 없음.

단, 많이 넓은 방은 아니라서 거실이 조금 답답함은 있었지만 이정도면 괜찮아.

냉장고와 옷장옆으로 커피포트와 컵이 있다.

리조트나 펜션처럼 다른 도구들은 없으므로 혹시 음식을 포장해서 올 경우라면 수저/숟가락은 꼭 챙겨와야 한다.

소주를 마실거라면 소주잔도 ^^

욕실에 따로 거울이 없다.

입구 앞에 세면대가 있으므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방2.

역시 이 방에도 대형 TV가 있기 때문에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원하는 채널을 보면서 ㅎㅎㅎ

포스팅하면서 숙소 포스팅은 잘 안하는 편인데 양양 호텔 디그니티의 침실은 완전 맘에 들었다.

굳이 사진을 찍어가면서 편집해서 포스팅까지 한다. ㅎㅎ

속초보다 양양, 주문진이 더 훅 땡기는건 이번 여행에서 얻은 또다른 시각 때문이다.

화장실과 샤워,

욕조는 없다. 샤워부스가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뭐 어쩌겠는가? ㅎㅎ

다음에 가면 바로 연락을 해서 서비스를 받아야겠다.

두 아들 녀석은 넓은 방과 넓은 침대가 너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신나서 돌아다니는 모습이 순간 촬영됐다.

속초 대포항까지 차로 10분거리에 있고 속초 시내와 가까워 바다와 산책로를 겸해서 쉬기 좋은 숙소다. 또 낙산사와도 가까워 사찰 산책하기에도 좋다.

우리는 대포항에서 회를 구입하고 봉포머구리에 가서 죽과 섭국을 사서 숙소에서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