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대포항, 달님이네<대게 + 홍게>
지난 속초 1박2일 여행하던 날, 물놀이 마치고 저녁 먹으로 간 곳은 대포항 달님이네.
예전에 가던 부부횟집, 팔팔회센터는 한번씩 가 본 곳이라 이번에는 좀 다른 집을 가보자며 한창을 걸어 들어가 눈에 띄는 대게집이 보여 들어가게되었다.
(사실은 팔팔회센터 찾다가 못 찾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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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 팔팔회센터 자리에 부부횟집이 확장한 듯 넓게 영업중이고 성업중이었다. 상인분이 안쪽으로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걸어 들어가보았지만 못 찾고 달님이네를 가게 된 것이다.
어떻게 먹을지 고민하고 있으니 사장님이 고민을 덜어 주셨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얼마? 콜 ~ 그리고 식사를 하고 나왔다.
이미 몸 상태가 열이나고 추워 오덜오덜 떨고 있던 터라 음식에 맛을 느끼진 못했지만 잘 먹는 우리집 두 똥강아지가 깔끔하게 대게를 해치웠다.
다른 대게집과 달리 플레이팅에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
그래서 사진을 찍을 만한게 별로 없다.
한 접시 가득 대게와 홍게가 나오고 먹기 좋게 손질되어 있어 살을 발라 먹으면 된다.
달님이네는 대포항 안쪽, 라마다호텔이 보이는 쪽으로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있다.
역시 안쪽은 수산시장과 연결되어 있고 바깥쪽은 바다가 보이는 전형적인 대포항 횟집이다.
달님이네 차림표.
2018.10 기준
서비스로 주신 멍게.
입맛 돌게 하는 멍게는 소주 안주로도 좋다.
순식간에 사라지다.... ㅋ
게 딱지 볶음밥.
요건 아마 그 때 알았다면 와사비장을 만들어 찍어 먹었을테다. ㅋ
개운하게 먹을 수 있도록 끓여 주신 게를 넣고 끓인 라면.
대게 향이 가득 ~
그냥 흔한 대포항 횟집이다.
달님이네.
이름이 이쁘지 않은가? ㅎㅎ
달이 밝은 날이면 이름 값을 제대로 할 것 같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
속초 가면 빠지지 않고 꼭 가게 되는 곳.
대포항이다.
이번에는 숙소에서도 가까워 택시를 타니 기본요금 나왔다.
의외로 속초는 카카오 택시는 잘 잡히지 않았다. 그냥 콜비 1,000원을 주고 콜택시를 부르는 편이 훨씬 빠르다.
속초 콜택시는 033-639-1000 ^^;
역시
포털에 등록도 되어 있지 않은 횟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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