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토이로봇관>

춘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토이로봇관>

아이들과 아점을 먹고 찾아간 곳은 애니메이션박물관이었다. 

그런데 당시(18.7.21) 리모델링을 준비하는지 오픈하지 않아 입장 할 수 없었다. 

불볕 더위에 아이들과 갔다가 헛걸음만 할뻔하다 옆 토이로봇관이 있어 가보기로 했다. 의외로 2시간 정도 신나게 놀다 왔는데 우리 아이들과 스타일이 잘 맞는 곳이었다. 

어른들은 더우면 싫어하지만 (아이들도 싫긴하겠지만) 아이들은 크게 아랑곳하지 않는 편이다. 

춘천 토이로봇관 관람권 가격은 어른 7,000원 / 청소년 6,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청소년, 어린이 가격이 같은데 왜 구분을 두었는지 의외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새단장으로 7월 말 오픈 예정이었다. 

별도 요금을 내야 하는 체험은 VRZone이 인기가 많았다. 

티켓팅을 하고 입장을 하니 시원하다. 입구에 VR Zone이 있고 각 step 별로 체험존이 존재한다. 

로봇 관련 축구도 하고 다뤄볼 수 있는 것들이 1층 우측에 있어 다 같이 관람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았다. 이것 저것 로봇과 관련된 기구들을 이용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1층과 2층에 카페와 독서관 그리고 포토존도 있는데 너무 더운날 보다는 조금 선선한 날 아이들과 가볼만곳이라고 생각이 된다. 

날씨가 더워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적하게 여유롭게 아이들과 놀 수 있어 좋다. 태권도를 배우는 성원이가 포즈를 취해 준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