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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여의도 <진진바라> 돌잔치 다녀왔어요 ^^

by Mr-후 2017.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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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진진바라> 돌잔치 다녀왔어요 ^^


오늘은 작년 이맘때 태어난 집안에 막둥이 첫 돌 잔치가 있는 날이었어요 ^^

처남 내외의 막둥이 아들 첫 돌 축하를 위해 여의도 진진바라에 온 가족이 모이기로 했는데요 ~ 아침에 일어나 차 주유를 하고 세차를 한 뒤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보시고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여유롭게 출발 한 덕분에 차안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오래 간만에 부모님과 하면서 가니 좋더군요 ㅎㅎ

여의도 진진바라는 진진바라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어쩌면 한 동안은 갖기 힘든 가족 모임의 마지막 자리 같기도 한데요.
양가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한 모임 이었습니다. 



진진바라는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데, 셀프 주차를 하지 않고 발리파킹을 맡기고 한식집을 둘러 보았습니다.







진진바라는 넓고 아늑한 장소 였는데 어른들 모시기에 좋은 한식집 같았습니다.
음식도 이런 저런 음식이 많이 나왔는데 작은 아들이 유튜브를 보느라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아직 도착한 분들이 많지 않아서 잠시 룸 사진을 몇 장 찍고 돌아다녔는데 지하 1,2층으로 나눠진 진진바라는 상당히 넒고 큰 규모였습니다. 


기본 테이블이며 테이블 셋팅은 좋았지만 음식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따뜻하고 맛날 줄 알았던 음식은 식었거나 차갑고 맛은 기본적이었습니다. 그래도 한식집 답게 꾸준히 나오는 음식들을 조금씩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배가 부른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님이나 어른을 모시고 격식을 갖추기엠 나쁘지 않은 곳이지만 음식만 두고 본다면 가성비는 떨어지는 듯한 곳이었습니다. 교묘하게 음식을 이용하는 느낌이 있었어요 ~ 

대부분 돌잔치나 예식장에서 음식을 먹고 돌아오면 배는 부른데 뭔가 먹은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 때가 많은데 역시 집에 와서 좀 있으니 뭔가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ㅎㅎ ​



그래도 자기 동생(이종사촌) 생일이라고 멋지게 차려 입은 성원이는 기쁜 표정을 짓고 찰칵 합니다.








수유리에서 여의도 까지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부모님 모시고 서울 시내 구경하면서 좋은 주말 나들이를 하고 돌아온 날입니다.

막내 조카 생일 잔치는 동영상 찍느라 사진은 없지만 돌잡이 골프채를 잡은 막내 조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축복이 가득했던 하루 였습니다.

막내 조카의 첫 생일을 축하하면서 디시 한번


"생일 축하해 창헌아~"


좋은 토요일 오후를 보냈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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