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텀블러 필모아 록키 텀블러, 홀딱 반해 버림!
몇일전 저녁에 일입니다.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나니 스텐으로 된 큰 컵 두개와 맥주를 들고 나오는 아내 님? ㅋ
"뭐야?" 라고 물었더니
"냉장고"
"엥? 뭐라고?"
"냉장고 라니까 ㅋㅋㅋㅋ"
그러면서 웃습니다. 제가 만져 보니 미지근합니다.
"야 냉동실에 넣어나야지?" 했더니 혀 끝을 차면서
"이건 그런게 아니야... 어이구" 합니다.
쩝 ~ 써봤어야 알쥥 ㅠ.ㅠ
사실 텀블러 같은건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그런데 이번에 큰 맘 먹고 두개를 샀다면서 맥주를 따라 주길래 받아서
먹었는데 캬아~ 냉장고라고 할만 하더군요
기똥차게 시원했습니다. 중요한건 그 시원함이 맥주를 다 마실때까지 유지된다는게 더 없이 좋은 매력입니다.
말로는 24시간 간다고 하는데 완전 대박이 아닐 수 없네요 ^^;
필모아 록커 텀블러는 900ml 인데요 맥주 큐팩(1.6L) 을 따르니 딱 2잔이 나왔습니다. 위에 맛있는 거품을 포함하니 완적 깔맞춤이 되더군요 ^^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두 개를 맞춤으로 할인도 하는 것 같던데 가격은 좀 만만치 않은 듯 합니다. (뭐 제가 다른 텀블러를 사용해보지 못해서)
아내 님? 말로는 저렴하게 구입 했다고 합니다. 1+1로 38,000원 정도 ^^
정말 맥주 마실 때는 유용한 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컵에 물방울도 맺히지 않고 다 마실때까지 시원함을 유지 시켜주며 한번에 많은 양이 들어가서 자주 따라야 하는 번거로움 마져도 없고 깨질 염려는 더 없어 완전 좋습니다.
야외에 나갈 때도 뚜껑을 덮어 물을 담아가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장시간 운전으로 시골에 갈 때 담아 갔었는데 완전 시원한 물을 4시간 뒤에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
큐팩 3통을 마셨지만, 잔으로 세 잔 밖에 마시지 않았다고 강조한 그날, 제주에 사는 이웃들이 난리가 났었죠 ㅎㅎㅎ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완전 강추합니다. 가격이 부담되시면 하나만 사서 돌려가면서 먹어도 뭐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 단,
밖으로 나온 큐팩이 식어서 맛이 없어 질 수 있으니 잔 하나의 경우는 640ml 병맥주를 사다 시원하게 해서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이상 아이스텀블러 필모아 록키 텀블러에 반한 후씨의 강추 포스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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