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자르는법, 천도복숭아 쉽게 깔끔하게 ~
요 몇일 전 아내가 천도복숭아를 사왔습니다. 마트에서 싸게 판다면서 적당히 잘 익은 천도복숭아를 만원치 사왔다면 저녁 식사를 하고 맥주 안주로 내놓으면서 재미있는걸 배웠다고 자랑합니다.
일명 복숭아 이쁘게 자르는 방법에 대해 시연을 보여 주는데 보고 있으니 너무 편해보이고 좋아 보였습니다.
저도 따라서 해 보았는데 정말 손쉽게 이쁘게 깔끔하게 복숭아를 자를 수 있었습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 같은 일상의 팁.
단, 천도복숭아 안에 씨가 너무 많이 익었을 때는 칼을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반토막이 나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살짝 당황했었는데요 손 다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합니다.
아내가 천도복숭아 자르는 모습을 순서대로 찍어 보았습니다. ^^;
1. 깨끗하게 씻은 천도복숭아를 잡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씨가 있는 곳 까지 칼을 넣어 잘라 줍니다.
2. 그리고 다시 반대쪽 즉 ( + ) 모양으로 잘라 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3. 이렇게 4등분이 나면 다시 한번더 4등분을 내주면 됩니다. 총 8등분이 되고 ( * ) 요런 모양이 나오게요 ^^;
4. 좀더 작게 자르고 싶을땐 16등분을 내도 되겠죠? 아이가 어린집에서 과일을 작게 잘라야할 때는 충분한 등분을 내면 좋을 것 같네요. 화채 같은거 만들때는 작은 사이즈의 천도복숭아가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5. 충분하게 등분을 다 내었으면 이제 가로로 잡고 반을 잘라 줍니다.
오 ~ 신기했어요 ^^;
6. 그런 다음 잡고 좌우로 비틀어 주면 사진처럼 후두둑 떨어져 나옵니다.
참 쉽죠잉? ㅎㅎ
7. 요런 모습이 되도록 손질을 한 뒤에 비틀기만 하면 끝.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면서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
이상 초간단 천도 복숭아 자르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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