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음식/서울

수유리 양꼬치, 연화양꼬치 맛집

by Mr-후 2017. 6. 14.
반응형

수유리 강북종합시장 근처에 보면 의외로 양꼬치집이 많이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예전에는 잘 먹지 않는 음식 중에 하나였는데 직장생활하면서 회사 사람들과 한 두번 먹어 보니 맛이 있어 최근에는 자주 가게 되는 양꼬치집. 

수유리 양꼬치 집 중에서는 연화양꼬치집이 가장 괜찮은 듯 하다.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우리는 아무 양념이 없는 누드 양꼬치를 좋아한다. 

고기가 익으면서 양념이 타면 입에 맞지 않아서 더욱 더 그런 듯 하다. 아이들이랑 같이 먹을 땐 누드 양꼬치가 적당하다. 

 

 

 

가격은 예전에 비해 조금씩 올랐다. 

 

 

연화양꼬치는 대로변에 본점이 있고 옆 건물 2층에 따로 별관이 있다. 

본점은 테이블과 방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별관 2층은 테이블로만 구성되어 있다. 

 

주 메인 요리는 별관 주방에서 한 뒤 본관으로 배달이 되는 구조. 이른 시간에 갔더니 아직 손님은 많지 않았고 조용해서 좋았다.

 

 

마늘은 양꼬치를 먹고 난뒤에 끼워서 구워 먹으면 맛있다. 

바삭하게 구워진 마늘은 아이들도 잘먹어 인기 옵션 메뉴다. 

 

 

누드양꼬치 3인, 

가장 깔끔한 양꼬치를 먹어 볼 수 있다. 

 

 

 

이제 정원이가 잘 굽기 때문에 나는 열심히 먹기만 한다. ^^; 

 

 

양꼬치를 굽는 숯이다. 

숯이 저리 좋으면 왠지 양꼬치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좋은 숯으로 맛있는 양꼬치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연화양꼬치. 

 

 

보기 좋게 꽃혀 있는데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양꼬치를 돌려가면서 구워준다. 자동 (오토매틱) 

처음에 왔을땐 아니었는데 얼마 후 와 보니 이런식으로 바꿔져 있었다. 

 

 

 

논현동에 유명한 양꼬치집에서도 이런 구조였다. 

 

 

양꼬치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양념이다. 

전용 분말 소스와 '쯔란' 이라는 것인데 섞어서  양꼬치를  찍어 먹으면 괜찮다. 

 

취향대로 먹으면 되겠다. 

 

 

연화양꼬지 메뉴. 

 

예전에 신라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정말 말그대로 신라면 하나를 끓여 준다. 

아무것도 추가로 넣지 않고 라면 + 물 = 신라면 이 나온다. 

 

 

먹기 좋게 익어가는 양꼬치. 

마늘과 함께 굽는 중... 

 

 

 

지글지글 기름이 떨어지면서 구워지기 때문에 담백하고 느끼함이 덜하다. 

그래서 적당히 익혀서 먹으면 맛있다. 

 

아이들은 볶음밥도 좋아하니 밥과 함께 먹어도 괜찮다. 

 

 

 

어느정도 양꼬치를 먹고 나면 속이 약간 느끼할 수 있으니 그럴땐 '온면' 한 그릇 먹으면 속이 풀린다. 

면은 소면 보다는 약간 두껍지만 노란 면이 쫄깃하고 맛있으며 국물은 약간 칼칼해서 우리나라  짬뽕같은 느낌이다. 

 

느끼한 속을 잡아 줄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많을 땐 미리 전화해서 문의하고 찾아가보길 권한다. 

연화 양꼬치 샤브샤브 , 전화문의 02-990-9175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 방향으로 중간쯤 우측에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