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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와 어린이집에 가고 부부가 함께 사우나를 갔다. 우이동 종점 '백두산사우나' 찜질과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인데 물이 좋아서 사우나를 갈 때는 꼭 이곳 '백두산사우나'를 간다.
여느때와 달리 아이들이 없어서 여유롭게 사우나를 즐기고 왔다. 평일 낮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고 조용해서 더 좋았다.
백두산사우나는 백운대 등반 후 내려오는 길에 들러 온몸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은 곳이다.
마침 버스 종점 앞에 위치하고 있고 도선사와 북한산 등산로가 있어 등산하고 씻고 귀가를 하면 좋을 듯한다.
우이동 먹거리 골목도 바로 앞에 있어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다.
강북구 우수 목욕업소 BEST로 선정이 되었다고 한다.
백두산 사우나는 물이 좋다고 정평이 나있다. 탕도 상당히 깨끗하고 옥상에 야외탕도 있어서 보디빌더 들의 썬텐장으로도 쓰였다. 몸 좋은 삼촌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1층 여탕, 2층 전통한증막, 소금한증막, 찜질방, 얼음방 이 있고 스낵코드도 있다. 찜질을 하려면 1,000원을 추가로 내고 옷을 받아 이용하면 된다.
3,4층은 남탕 및 탈의실
5층 옥상에 정자노천탕이 있다 (남성 전용)
아이들 데리고 목욕을 가면 냉탕에서 한참을 물놀이하고 오곤 한다. 이번에는 혼자 가니 조용하고 좋은데 왠지 모르게 허전했다. 아이들이 없어서 그런가? 정원이가 등 밀어 주면 시원하고 좋은데 말이다.
유럽여행을 마치고 귀국을 하면 다 같이 한번 더 다녀올 생각이다.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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